집에서 책을 읽던 한 아이가 빨간 스웨터를 입고 집밖에 나섭니다. 문밖을 나서기 전 스웨터가 고양이에게 잡힌 것을 알지 못했지요. 스웨터의 빨간 털실은 계속 풀리면서 아이와 함께 초원, 연못, 수풀을 지나고, 각종 동물들을 만납니다. 집에서 들고 나갔던 책을 연못가에 놔둔지도 모른 채 말이죠.
꼬마는 계속해서 걸어 바닷가에까지 이릅니다. 입고 있던 스웨터는 점점 짧아지고, 작은 배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추위에 떨고 있는 강아지도 만나지요. 천진난만하게 집에 돌아온 아이는 깜짝 놀라 묻는 엄마의 질문에 쑥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엄마는 무슨 얘기를 한 걸까요? 아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책의 특징
☆ 그림 속 아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환경과 각종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세밀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동물들이 서식하는 환경을 보여줍니다.
☆ 털실과 동물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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