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오늘도 신나게 출근해서 즐겁게 일한다
1장 총무과장 할머니, ‘오늘도 맑음’이시네요
오늘 열심히 하면 내일도 잘할 수 있다
할머니 총무과장이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영업도 청소에서 시작된다
상대방 입장에 설 수 있는 작은 습관
꼼꼼하게 일하면 자신감이 샘솟는다
철저한 행동은 습관이 된다
주인공이 되자
방법은 다 있다니까
쉬면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일이다
배움은 끝이 없어
답이 없어도 괜찮아 지금을 살면 돼
백 세까지 활기차게 일하기 위한 건강법 1 - 규칙적인 식생활
2장 슬기로운 회사 생활, 야스코 할머니에게 물어봐
과신하지 말고 마감을 앞당긴다
일을 처리하는 순서
정신없이 바쁘면 바로 진가를 발휘할 때
눈앞에 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간단한 방법
집중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보자
토끼와 거북이
익숙함을 조심해
20분 동안 훑어보는 세상만사
나도 주인이야
승진과 승급, 어느 쪽이 좋은 거지?
마지막은 늘 웃는 얼굴
바꿔야 하는 것과 바꾸면 안 되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백 세까지 활기차게 일하기 위한 건강법 2 - 매일 아침 30분 요가
3장 92세에도 말 좀 통하는 선배
먼저 인사하는 선배
덧붙인 한마디의 마법
하고 싶은 말 잘하기
말을 잘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다
업무 보고가 유쾌해지는 비결
상담에는 선후배가 따로 없다
‘미안해요’보다는 ‘고마워요’를
잔소리, 옛날이야기, 자랑하기는 꼰대의 지름길
뜨거움을 가슴에 담고
백 세까지 활기차게 일하기 위한 건강법 3 ? 반야심경 외우기
4장 오늘도 손톱만큼 자라볼까?
착실하게 한 단계 위를 목표로 삼는다
성공 체험을 주위와 공유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며
월급이 적다고 느껴지면 성장할 기회
독서를 통해 배우자
회사 밖에서 인맥을 넓힌다
회사 안팎에 브레인을 구축한다
한자검정시험 1급에 도전한다
주위 사람은 모두 나의 선생님
험담하면 운이 달아난다
자연의 기를 듬뿍듬뿍
“당장 답이 없어도 괜찮아요. 지치면 쉬어가면 되지요.”
고단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하는 책
“상사 때문에 회사에 가고 싶지 않아요. 나이 어린 MZ 세대와 협업이 어려워요. 일에 보람이 없어요. 옆자리 직원이 제멋대로예요. 승진이 안 돼서 힘들어요. 회사가 나하고 안 맞는 것 같아요.”
오늘도 번뇌와 고민을 안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퇴근하는 고단한 직장인들에게, 92세 총무과장은 말한다.
“나도 처음엔 힘들었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마음먹고,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하니까 저절로 몸이 마음이 움직였어요. 일주일 만에 그만두려고 했던 회사에서 100세까지 일하기로 약속한 나를 믿어보세요. 오늘이 지나가면 또 내일이 와요. 오늘을 잘해내면, 내일도 분명히 잘할 수 있어요.”
66년째 한 회사에, 그것도 여전히 즐겁게 출근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92세 총무과장 할머니는 오늘 하루도 새롭게 배운다고, 역시 보람 있는 하루라고 말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회사와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은 아니다.
책에는 야스코 할머니가 당장 그만두려 했던 회사에 정착하여 회사의 역사를 함께한 스토리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스물다섯 살에 처음 입사했던 날, 예상보다 힘든 업무량에 일주일간 무단결근하고 잠적했던 사연, 쉰 살이 넘어 PC를 처음 접하던 날의 설렘, 이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5G 같은 개념을 동료에게 할머니식으로 쉽게 설명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구수한 입담과 함께 펼쳐진다.
지금도 호기심 넘치는 야스코 할머니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는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 어느 순간, 누구보다 즐겁게 열심히 살아가고픈 마음속 욕망을 다시 마주할지도 모른다.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그럼 먼저 잘 들어봐요.”
92세에도 ‘말 좀 통하는 선배’가 되는 비결
회사의 대표보다도 나이가 한참 많은 최고령 총무부장에게 손주뻘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