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낭만과 음악을 꿈꾸는 나라 오스트리아
01 비엔나소시지가 없는 비엔나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국립 오페라 극장 32 │ 오스트리아의 대표 디저트 자허 토르테 36 │ 한 잔으로 세 가지 맛을 즐기다 아인슈페너 37 │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쇤부른 궁전 38 │ 흥미진진한 수집품이 가득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 41 │ 합스부르크 왕조의 컬렉션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43 │ 가장 사랑받는 미하엘 광장의 주인공 호프부르크 왕궁 45 │ 클림트의 회화 컬렉션으로 유명한 벨베데레 궁전 46 │ 비엔나의 상징이자 혼 성 슈테판 대성당 50 │ 일 년 내내 펼쳐지는 축제의 장 비엔나 시청 56 │ 스페인의 가우디를 떠오르게 하는 천재 건축가 훈데르트바서 58 │ 유럽의 최고 권력 합스부르크 가문 64
02 《장미의 이름》 무대, 멜크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름다운 멜크 수도원 74 │ 멜크 수도원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장미의 이름 76
03 음악의 신동을 찾아 잘츠부르크
도레미 송 계단을 찾아서 미라벨 궁전 84 │ 간판 구경만으로도 즐거운 게트라이더 거리 88 │ 모차르트 유품이 가득한 생가 모차르트 하우스 89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플로리안 분수 93 │ 다양하고 깊은 원조의 맛 모차르트 초콜릿 94 │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 잘츠부르크 대성당 94 │ 7~8월에 꼭 들러야 할 잘츠부르크 대성당지구 96 │ 미술관과 공연장의 문화 허브 잘츠부르크 레지덴츠 97 │ 전망대로 좋은 산꼭대기 요새 호엔 잘츠부르크성 98 │ 마구간의 대변신 대축제 극장 100 │ 오스트리아 대표 음식 비너 슈니첼 101
04 푸른 빙하의 키츠슈타인호른
05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예쁜 구시가지, 클라겐푸르트
06 〈사운드 오브 뮤직〉의
“130여 나라를 1만여 명과 함께한 여행 전문가
찰스(나영주와 함께 떠나는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여행”
전작 《다시 떠나는 이탈리아 & 스위스 여행》으로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아름다움과 함께 여행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콕콕 찍어 알려 준 여행 전문가 찰스가 이번에는 동유럽, 그중에서 오스트리아 · 체코 · 헝가리를 다시 떠나며 친절하고 재미있는 ‘콕콕’ 투어를 떠난다. 이곳은 다른 유럽 지역에서 느끼지 못하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 그리고 엄청난 문화유산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에 못지않은 역사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여행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인문서’라는 부제에서도 볼 수 있듯, 동유럽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소개하고 있다. 최대한 쉽게 필요한 부분만 적고 있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그동안 무심코 여행을 다녔던 사람들, 아직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이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 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중간중간에 [여기서 콕]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20여 년간 유럽을 수없이 누빈 전문가의 입장으로 유럽 여행을 하는 독자들에게 놓치기 쉬운 것들을 ‘콕콕’ 찍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그 나라의 대표적인 도시는 물론,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 낯선 지역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과거에 다녀왔던 사람들에게 재방문을 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주고, 예전에 느끼지 못한 유럽의 진정한 문화와 역사를 편안하게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오스트리아에서 체코, 헝가리를 거치는 유럽 여행길에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읽어 가면서 잠깐이라도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좀 더 넓고 깊은 시야로 동유럽을 여행할 수 있길 바란다.
책 속에서
‘비엔나’는 비엔나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어린 시절부터 많이 들었던 귀에 익은 단어이다. 내가 어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