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에 관한 날카로운 고찰.” _New Polity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아름답게 써진 아름다운 책이다.”
_ 조던 B. 피터슨Jordan B. Peterson(《12가지 인생의 법칙》 저자
과연 이 시대 돈은 정당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가
인류를 경제적 혼란에 빠뜨린 돈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
이 책은 기업가이자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로이 세백의 놀라운 데뷔작이다. 그는 《돈의 질서》에서 돈에 관한 본질적인 패러다임을 역설하고 현대 경제를 지배하는 화폐의 올바른 질서 체계를 탐구한다. 10여 년 전 한 매체에 기고한 글 “경제 정책은 경제 활동의 자연 질서를 인정하는 통화 이론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주장에서부터 비롯된 그의 논리는 설득력을 얻기 위해 지난 수년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했으며 여러 차례 재검토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철학적 탐구를 통한 돈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담아내야 했다. 마침내 불과 20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페이지 안에 돈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둘러싼 본질적 관계에 대한 거시적 담론을 예리하게 담아냈으며 짧지만 논리적으로 완전한 이론을 통해 개인과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돈의 올바른 개념과 질서 체계를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왜 농부가 자연에서 생산한 음식을 우리와 나눌 것이라 가정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전문 지식을 갖춘 경제학자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경제 체제를 지배하는 자연법칙에 관한 새롭고 간단한 개념들을 제공한다. 세백은 생태적 책임을 삶의 의무로 제시하는데, 현실 경제는 측정과 보상에 대한 자연적 기준에 따라 움직인다며 자연 세계에서 번영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농부들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실물 경제에 따른 자연의 일차적인 판단을 더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 현실을 무시하고 욕망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번영을 믿는 것은 결국 ‘기생적’ 경제를 초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