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명절과 세시풍속
1. 새해인사, 마침형 덕담으로 해볼까? 12
2. 설날 새벽에 사서 벽에 걸어두는 복조리 14
3. 설날의 재미난 풍속들, 양괭이ㆍ원일소발 16
4. 정월대보름, 달맞이하고, 용알뜨기 하는 날 18
5. 제비를 맞이하며 봄을 즐기는 삼짇날 20
6. 단오 명절, 이웃에 부채를 선물할까? 22
7.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 감는 날 유두절 24
8. 호미씻이하고, 들돌 드는 백중날 26
9. 토종 연인의 날 칠월칠석 28
10. 거북놀이와 밭고랑기기, 한가위 세시풍속들 30
11. 중양절, 국화전을 부쳐 먹을까? 32
12. 조선시대 돌잔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34
13. 조선시대 새내기 괴롭힘 신참례 36
14. 서양엔 구세주신앙, 우리나라엔 미륵신앙 38
15. 한여름 밤, 도깨비와 함께 막걸리를 40
16. 조선 후기 숙박시설 주막 이야기 42
17. 추억의 말뚝박기, 그때가 그립습니다 44
18. 조선시대 문서에도 수결 곧 사인을 했다 46
19. 발신자ㆍ수신자 모르는 조선시대 청탁 편지 48
20. 모두 하나 되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지신밟기 50
제2장 24절기 세시풍속과 철학
1. 입춘엔 입춘방 붙이고 적선공덕행 하기 54
2.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 56
3. 경칩, 만물이 기지개 켜는 때 58
4. 아장아장 봄볕이 걸어오는 춘분 60
5. 같은 날이거나 하루 차이거나, 청명과 한식 62
6. 곡우, 내외 사이 잠자리도 함께하지 않아 64
7. 이팝꽃이 쌀밥으로 보이는 입하 66
8. 소만, 손톱에 봉숭아물 들여볼까? 68
9. 망종, 보리개떡 먹는 때 70
10. 하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72
11. 소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74
12. 대서, 무더위ㆍ된더위는 다른 말 76
13. 입추, 서늘한 음기가 잉태되는 때 78
14. 처서, 내 마음도 말려볼까? 80
15. 포도지정을 기억하는 백로 82
16. 추분, 어느 한쪽으
책 속에서
글쓴이는 우리말글을 아끼고,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날마다 쓰는 우리문화 편지〉를 쓰기 시작하여 올해로 4,800회(19년째가 넘었다. 그러나 아직 목이 마르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에게 글쓴이의 ‘한국문화’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는다.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교과서 같은 한국문화를 벗어나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그러면서 재미난 한국문화를 다룬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국문화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한류를 꿈꾸는 이들이 ‘제대로 된 한국문화’를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