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J. 파머의 시대를 꿰뚫는 역작
모순된 삶의 틈새에 자리 잡고 있는 진리를 재발견하는 삶의 지침서
역설의 세계에서 찾은 인생의 통찰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모순과 역설을 다룬다. 현실과 이상, 질서와 무질서, 선과 악의 경계에서 그리스도인이 서 있는 모순된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성찰한 저자는 이러한 모순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역설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더 높은 관점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살을 살아갈 지혜를 제시한다. 파커 J. 파머가 이루어온 성취를 둘러싼 수많은 질문에서 나온 열매이자 사회적, 교육적, 종교적으로 성장해가면서 대담하게, 때로는 깊이 고뇌하고 비평한 결과의 결정체이다.
파커 J. 파머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침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다. 거의 매 순간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진리 사이에 껴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그러면서 때로는 세상의 가치에 순응하고 타협한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 살면서 진리를 따르고 말씀을 우선순위에 두는 삶을 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모순 가득한 삶의 비밀을 역설로 풀어낸다. 한 차원 더 높은 관점과 태도로 인생의 진리를 바라보고, 우리를 역설이라는 고래에 올라타 담대하고 자유롭게 삶을 유영하도록 안내한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통찰과 가르침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파커 J. 파머의 선구적인 지혜와 삶에 대한 사유는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모순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도록 해준다.
특별히, 교육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 그리스도인 교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승의 스승’이라 불리는 파커 파머가 전하는 가르침에 대한 11가지 지혜는 ‘가르침’의 가치와 의미가 퇴색한 오늘날 참된 교육의 길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