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에 부쳐
프롤로그_ 네가 꿈을 이루면 그건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
아들이 보낸 편지_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아버지에게
1부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즐겁다
1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도 몰라요
2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 공부
3 세 살 버릇, 여든에도 고친다
4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5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까닭
6 오늘을 다르게 보내면 내일은 다른 사람이 된다
7 슬럼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부 목표가 정해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8 커서 뭐가 되고 싶니?
9 이유를 찾아내고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10 뜬구름 잡지 말고 실천 방법을 찾아보자
11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면 노는 물이 달라진다
12 끝을 생각하면 시작이 달라진다
13 실패하지 않는 계획을 세우려면…
14 나는 넘어졌다, 고로 나는 일어선다
3부 시간을 지배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15 무엇이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가?
16 잠을 줄이기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17 시간 도둑,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휘둘리지 말자
18 열심히만 하지 말고 효과적으로 공부하자
19 성적이 쑤욱 오르는 5분 책상 정리
20 레이저의 원리를 주의 집중에 적용하자
21 수업에 들어갈 때는 ‘’를, 나올 때는 ‘!’를
4부 지렛대를 찾아내면 공부가 즐겁다
22 책 읽기의 왕도, PQ3R 테크닉
23 부담스러운 예습, 이렇게 시도하자
24 안 보면 멀어진다-복습의 노하우
25 노트 정리, 인테리어를 하듯이
26 이미지를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보자
27 어차피 치를 시험, 이왕이면 이렇게!
28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도 좋아진다
에필로그_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10대들에게
20만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자녀교육서
독자 의견 반영한 전면 개정판 출간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가 처음 세상에 나온 지 벌써 15년 가까이 지났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저자와 이메일을 주고받던 아들은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 사이 달라진 사회 현실에 맞춰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로 제목을 바꿔단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전면 개정판에서 무엇보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새로 추가된 아들의 편지였다. 아들은 그간 저자가 보낸 수많은 이메일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했다.
그런데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를 읽은 여러 독자가 책 제목만 보면 10대 청소년을 위한 지침서라기보다 깊은 좌절과 실의에 빠진 젊은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쓴 자기계발서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주었다.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라는 원제를 살렸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많았다. 이런 독자들의 의견과 요청을 수렴하여 표제를 본디의 제목으로 바꾸고 주제별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코너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편집하여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2018년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심리학자 아버지는
어떻게 방황하는 아들의 마음을 돌렸을까?
세상사는 바라보기 나름이다. 같은 일이라도 어쩔 수 없이 할 때는 죽을 맛이지만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아내기만 하면 즐겁기 그지없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원해서 공부에 매달리게 할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부모에게 이 책은 자녀 교육을 위한 훌륭한 실전 매뉴얼이다.
저자는 임상심리학자답게 심리학적 학습 치유책을 제시한다. 무엇을 하든 성공하려면 먼저 강한 욕망, 즉 삶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아이들은 흔히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가요?”라며 따진다. 그럴 경우 저자는 아이에게 이렇게 자문해보게 하라고 권한다. “과연 나는 천부적인 재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