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나 내가 정말로 존재할까?
내 몸과 나는 별개일까?
자아는 단순한 뇌의 작용일까?
자아를 체험할 수 있을까?
인간 인간이 가장 영리한 동물일까?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인간은 능력으로 결정되는 걸까?
가치는 보편타당할까?
자연 우리의 자연은 얼마나 자연적일까?
우리는 자연의 미래에 책임이 있을까?
자연은 예측 가능할까?
동물 우리는 왜 동물을 먹을까?
동물에게는 도덕이 없을까?
최대한 많은 사람이 행복해야 할까?
우정 친구는 얼마나 많을 수 있을까?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에 살고 있을까?
우리를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문화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언어 언어가 우리의 실재를 만드는 걸까?
우리는 무엇에 대해 말할까?
단어의 의미는 사용에 따라 결정될까?
언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 사랑할 사람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랑을 무엇이라 생각할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여자나 남자일까?
정상은 얼마나 정상적일까?
사회 사회란 무엇일까?
우리는 사회와 어떤 계약을 맺을까?
인간은 선할까 악할까?
내가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공동체와 나, 무엇이 더 중요할까?
내 노동의 가치는 얼마일까?
미디어 스마트폰 속에는 얼마나 많은 정신이 숨어 있을까?
미디어의 형식은 내용에도 영향을 줄까?
미디어가 현실을 만들어 낼까?
관심을 살 수 있을까?
내 프로필 정보의 가치는 얼마일까?
의미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을까?
나는 실제로 얼마나 개인적인 존재일까?
인간은 누구나 예술가일까?
행복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울까?
내 삶은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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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책
“행복하기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정상은 얼마나 정상적일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보고, 자기 자신의 삶을 생각하라!
좋아하는 것(일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가족 간의 일상생활을 통해 ‘정의’를 생각해 보자! 내 몸이 나일까, 정신이 나일까? 능력이 인간을 결정할까? 내가 동물과 자연을 대하는 관점은 나의 식습관과 도덕, 윤리의 관점과 똑같을까? 내 삶은 의미가 있을까?
나에서 시작해 자연과 동물, 이웃(우정, 언어, 사회, 사랑, 미디어, 삶의 의미라는 10가지 주제로 삶의 구체적인 상황과 연관된 중요한 질문들을 던지며 자기만의 답을 찾도록 이끄는 이 책에는, 데카르트나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벤야민, 마사 누스바움, 마셜 매클루언, 마르크스, 롤스와 같은 저명한 철학자들의 명제들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언어와 미디어, 문화, 사회학과 생태학 연구자들의 관련된 이론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학자들의 명제와 이론들은 생각 실험에 나설 독자의 경험과 생각을 촉발하기 위함일 뿐이다. 지은이는 철학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발전시키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따라하는 것은 자기 삶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단언한다.
21세기의 미디어, 사회, 자연, 동물, 우정, 언어, 의미, 사랑…
변화의 시대를 읽는 다른 생각이 필요한 때
데카르트의 명제에서 시작되는 <나>에 관한 장에서는 몸과 정신, 감정, 생각, 감각들에 대한 인식을 정의하며 그것이 곧 나를 탐구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장은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삶의 질’은 인간의 본성과 본질을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의 지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동물> 장에서는 나의 식습관을 돌아보며 동물의 권리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나의 윤리관과 도덕으로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것을 권한다. 일하고 놀고 고백하고 사랑하고 싸우는 인간의 모든 시간들은 변화의 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