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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신학과 과학의 만남 3
저자 박형국, 백충현, 안윤기, 윤철호, 이관표, 이상은, 정대경, 최유진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3-12-26
정가 16,000원
ISBN 979116129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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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윤철호 10

폴킹혼과 맥그래스의 자연신학에 대한 소고
- 기포드 강연을 중심으로 · 박형국 13

Ⅰ. 서론 15
Ⅱ. 왜 자연신학을 다시 공론화해야 하는가? 17
Ⅲ. 18세기 과학적 자연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24
Ⅳ. 폴킹혼과 맥그래스가 제시하는 자연신학의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신학적 성찰 29
Ⅴ. 결론 39

기포드 강좌에서의 새로운 자연관이 신학에 미치는 함의 연구 - 바버, 미즐리, 브룩 & 칸토어를 중심으로 · 백충현 43

Ⅰ. 서론 45
Ⅱ. 기포드 강좌에서의 새로운 자연관 46
Ⅲ. 기포드 강좌에서의 새로운 자연관이 신학에 미치는 함의 52
Ⅳ. 결론 59

자연주의 문제 - 플랜팅가의 비판과 이에 대한 데닛의 반박 · 안윤기 65
Ⅰ. 서론 67
Ⅱ. 플랜팅가의 “자연주의를 반박하는 진화론적 논증” 71
1. 자연주의는 무신론이며 (유사 종교다 72
2. 자연주의와 진화론은 양립 불가능하다 76
Ⅲ. 플랜팅가의 논증에 대한 데닛의 반론 84
1. 자연주의는 귀무가설로서 모든 법정이나 과학적 탐구에서 암묵적으로 전제된다 85
2. 진화의 산물이 진리이며, 우리는 그것을 신뢰할 수 있다 88
Ⅳ. 결론 95

기독교 자연신학에 대한 방법론적 고찰 · 윤철호 101
Ⅰ. 서론 103
Ⅱ. 구약성서의 창조신학 105
Ⅲ. 기독교 전통의 자연신학 109
Ⅳ. 기독교 자연신학 113
Ⅴ. 창조신학과 과학신학으로서의 기독교 자연신학 117
1. 창조신학으로서의 기독교 자연신학 117
2. 과학신학으로서의 기독교 자연신학 119
Ⅵ. 몰트만의 기독교 자연신학 121
Ⅶ. 포스트토대주의적 기독교 자연신학 126
Ⅷ. 결론 129

미래적 인간론 구성을 위한 현대 철학의 “탈-” 성격 성찰과 기독교 인간 이해의 모색
- 탈-주체 중심으로서의 타자 윤리학, 탈-남성 중심으로서의 에코페미니즘, 그리고 탈-인간 (중심주의로서의 포스트휴머니즘 인간 이해와 관련하여 · 이관표
추천사

많은 경우 그리스도인이 막연하게나마 자연과학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혹여 과학에 대한 무지가 과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의 원인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의미에서 과학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으면 안 된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보다 큰 자신감을 가지고 눈과 귀를 열고 과학 이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창조과학만이 기독교 창조론의 대안이 아닌데 우리나라의 교회들은 이 부분에서 너무나 경직되어 있다 못해 외골수처럼 공격적이기까지 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신학과 과학의 만남 3』뿐 아니라 1, 2권을 통해서도 전 세계적으로 자연과학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기독교 신앙을 개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여러 주장을 접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박찬호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한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신학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관점에서 21세기 기독교 자연신학을 논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신학과 과학의 대화 가능성을 넘어,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기독교 자연신학을 수립하고자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과학 신학을 전공한 추천자의 입장에서 볼 때, 과학 신학의 여러 주제 중 천문학, 물리학, 화학 등은 신학과 비교적 대화가 수월하지만, 진화론, 그중에서도 인간의 진화를 다루는 부분이 가장 난해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주제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과학과 신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년의 연구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연구팀에 경의를 표하며, 『과학과 신학의 만남』 1-3권을 통해 한국 교회에 건전한 과학 신학적 담론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장재호 |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과학과 종교는 문명을 새롭게 추동하는 강력한 두 힘이다. 이 둘은 열린 만남 속에서 인간의 기술, 생명, 문화, 영성의 미래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