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어 : 곧 마흔 워킹맘의 인생 옆그레이드 성장기
저자 유지혜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24-01-22
정가 15,800원
ISBN 9791171311040
수량
프롤로그: 무엇보다 ‘나다움’이 필요한 때

Page 1_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지렛대
오후 12시 36분의 커피 맛
새벽마다 얻는 자유
달리면 달라지는 것들
집 나간 뇌를 찾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미묘한 차이
오늘 하루도 하트 뿅뿅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는 이유

Page 2_내일의 나에게 빚지지 않으려면
사다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K-워킹맘의 본캐와 부캐 관리
오늘의 나를 돌보는 스위치
육아휴직기 다크 모드 해제법
직장인으로만 살기 싫어서
어렵고 복잡할수록 단순한 핵심

Page 3_내 인생에 주는 선물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
9년 반 걸려 박사 학위를 받다
배워서 남 주면 돌아오는 것
나만의 ‘공부 전용 공간’을 만들다
매일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하다 보면

Page 4_내 삶은 내가 선택한다
고양이 그림이 넘쳐나면 어때
출근길에 마주치는 소나무처럼
불투명을 투명하게 하는 말
‘더는 못 해 먹겠다’ 싶을 때
나 자신과는 싸우지 않기

에필로그: 하얗고 깨끗한 마흔을 위해
삶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인생 “옆그레이드”를 꿈꾸다!

회사와 가정에서 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도 30~40대 직장인들의 하루가 속절없이 흘러간다. 조직에서는 당최 나를 알아줄 생각이 없고, 나이는 계속 먹어만 간다. 최선을 다해 별 탈 없도록 마무리하는 일상 속에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수시로 든다. 때로는 회사를 박차고 나가 버리고 싶지만, 그동안 충실히 가꾼 커리어와 좋은 동료들을 잃기는 싫다. 집에서도 편치는 않다. 집안일은 기본이고 육아에 양가 부모님과 친척들까지 신경 써야 한다.

마흔 언저리의 결혼한 직장인들의 삶이 다 그렇다고, 내 삶도 꼭 그래야만 할까? 남과 좀 다르게 ‘나답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을 품은 저자가 삶의 가동범위를 힘껏 넓히기 위해 자신의 옆그레이드(?를 시도한 이야기다. 그 방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들을 꾸준히 실천해가며 느낀 것들에 관한 기록이다.

“지금의 나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라, 살아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졌다. 작은 인형이 좀 더 큰 인형 속에 반복되어 담기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처럼 말이다. 마흔 살을 앞둔 나는 무려 서른아홉 겹을 덧입은 셈이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내가 한 일과 생각이 차곡차곡 모여서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다.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패턴이다. 이런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잘 살까 하는 고민은 계속된다. 더 나답기 위해,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바짝 하고 나서 소진되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일상에서 지속할 방법이 필요했다. 이렇게 내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시도하고 나름대로 구한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방법들을 찾아 여러 번 시도해보고 결국에는 ‘나만의 방식’을 찾아 다듬어 나갔다.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만, 그들의 방식이 자신에게도 꼭 맞는 건 아님을 알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