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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소한 것을 놓아주기 (에크하르트 톨레 에디션
저자 피터 러셀
출판사 마레책방
출판일 2023-12-21
정가 16,800원
ISBN 979119838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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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서문
◆ 마음의 변화
◆ 놓아주는 것의 어려움
◆ 받아들이는 것
◆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행위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자연적인 정신으로 돌아가기
◆ 혁신적인 종
◆ 상상 속 현실
◆ 감정의 해체
◆ 감정을 놓아주는 것
◆ 이야기를 놓아주는 것
◆ 저항에 저항하지 않는 것
◆ 물질 만능주의 사고방식
◆ 불만 만들기
◆ 고통의 근원
◆ 추락
◆ 쉬운 명상법
◆ 현재를 즐겨라
◆ 멈춰라
◆ 동아줄 우화
◆ 영원한 지혜의 재발견
◆ 에고는 없다
◆ 에고를 놓아주는 것
◆ 나에게 바치는 기도
◆ 나는 누구인가?
◆ 사트-치트-아난다
◆ 깨우침의 재구성
◆ 길이 없는 길
◆ 물러나라
◆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
◆ 앎의 파급 효과
◆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생각하지 않을 자유
◆ 자연의 조력
◆ 용서
◆ 상냥함
◆ 너 자신을 사랑하라
◆ 사랑을 사랑하라
◆ 지혜
◆ 부처는 이 모든 게 쉬웠을까?
◆ 미래를 놓아주는 것
마음이 쉬도록 허락하라

이 책에서 많은 구절이 인상적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한 문장을 꼽는다면, 리뷰의 제목으로 쓴 ‘마음이 쉬도록 허락하라’이다. 우리 현대인들은 마음이 쉬지를 못한다. 뭔가를 열심히 추구하고 걱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금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도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도 우리의 마음이 쉴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놓아주는 행위는 세계 각지의 영적 전통에서 핵심적인 역할이다. 많은 영적 스승이 무언가를 붙잡는 행위가 인간의 인식을 제한하며 사고를 흐리고 많은 고통의 원인이 된다고 가르친다. 놓아줄 때 우리는 두려움이나 불안 같은 것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직시할 수 있다.
고정된 믿음이나 관점을 놓아주는 것, 자아를 놓아주는 것, 과거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놓아주는 것, 소유물이나 관계에 대한 애착을 놓아주는 것, 판단과 고충을 놓아주는 것, 건강하지 않은 감정을 놓아주는 것, 세상이 특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놓아주는 것, 사물 자체를 놓아주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나 자신의 시선을 놓아주는 것, 이 모두가 우리가 놓아주어야 할 그 무엇이다.

책에는 이런 내용들이 실려있다.

이 책에서는 끝없이 놓아주라고 한다. 그 놓아주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이 고통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존의 관점을 놓아주고, 새로운 관점을 취할 때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놓아주는 행위가 일어난다고 저자는 일러준다.
놓아주는 것은 어렵다. 놓아주기 위해서는 붙잡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 놓아주기의 첫 단계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순수한 호기심으로 관찰하고, 그렇게 해서 고통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면 그대로 놓아두라고 한다. 일어난 감각을 변화시키거나 사라지기를 기원하지 말고, 그냥 그 불편한 감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그는 제안한다.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면 이전만큼 괴롭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라고 그는 알려준다. 이건 어떤 고민 속에서 그 사실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