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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3 : 정현민 대본집
저자 정현민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4-01-01
정가 22,000원
ISBN 9791192625980
수량
기획의도
드라마 구성
인물관계도
인물 소개
용어 정리

21회
22회
23회
24회
25회
26회
27회
28회
29회
30회
“2024년,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진짜 정치가가 온다!”
웰메이드 명품 사극 <정도전>을 책으로 만나다!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정현민 작가가 10여 년간 국회 정치 보좌관으로 일하며 체득한 대한민국 정치판의 고민과 이슈를 600여 년 전 시공간에 풀어놓은 작품이다. 여말선초라는 난세를 살면서도 백성을 위한 나라를 위해 역성혁명을 기획했던 대정치가 정도전의 일대기를 전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나라와 리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대립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와 동시에 현실의 정치판을 꿰뚫는 명대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대리만족과 공감대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영 10주년을 맞아 마침내 출간되는 이번 대본집은 〈정도전〉의 시대적 가치를 책을 통하여 계속 이어나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되었다. 대하 드라마로서는 최초로 출간되는 대본집이자, 출간된 대본집 중 가장 방대한 분량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만큼 그 소장 가치 또한 뛰어나다. 『정도전』 대본집은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난 만큼 더 깊이 있고 색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1374년 정도전이 꿈꾸던 조선
2024년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
역사는 기필코 반복된다

정도전은 정확한 정세판단과 탁월한 정치 감각으로 여말선초의 정치적 혼란기를 풍미한 대정치가였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한낱 야인에서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된 정도전의 화려한 활약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전장보다 살벌한 정치의 현장에서 언제 닥칠지 모를 죽음의 공포를 벗 삼아 혁명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간 한 인간의 고뇌와 갈등,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했던 끈질긴 삶의 태도가 담겨 있다.
정현민 작가는 “지금의 시대가 난세라면 난세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도전’을 통해 꿈을 가지면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