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베스트셀러!
실화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백 년의 가족사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념비적 작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안느 브레스트의 대표작
프랑스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
‘고등학생이 선정한 르노도상’, ‘미국 공쿠르상’, ‘엘르 독자 선정 문학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휩쓴 안느 브레스트의 베스트셀러 『우편엽서』! 안느 브레스트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아버지의 딸』과 『사강 1954』 등으로 프랑스 문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디서든 파리지앵이 되는 법』을 공동 집필하기도 한 뛰어난 소설가다. 다수의 문학상과 프랑스 문단의 호평을 받은 안느 브레스트의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우편엽서』는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저자는 『우편엽서』를 통해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익명의 엽서를 중심으로 백여 년에 이르는 가족의 역사를 파헤친다. 더불어 유대인으로 표상된 ‘사회적 이방인’으로서 사는 것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문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 『우편엽서』,
역사적인 줄기를 뻗어나가는 유의미한 이야기가 담기다
안느 브레스트의 장편소설 『우편엽서』는 집필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저자와 그녀의 어머니가 오랜 시간에 걸쳐 조사한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됐다는 점이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의 가족사를 조사해 쓴 부분은 믿기 어려울 만큼 상세히 묘사됐다. 또한 소설 중간중간에 마르셀 뒤샹, 장 르누아르와 같은 저명한 예술가들과, 사뮈엘 베케트와 같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는 마치 역사 속 숨겨진 비밀을 듣는 듯한 흥미를 유발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임을 느끼게 해준다. 실화 기반 소설의 장점 중 하나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독자에게 한층 더 깊이 있게 다가온다는 점이 아닐까. 『우편엽서』의 저자도 이 소설을 통해 홀로코스트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