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쇼펜하우어
1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생애(1788-1860 2절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 3절 표상으로서의 세계 4절 의지로서의 세계 5절 생에 대한 의지의 긍정과 부정 6절 평 가
2장 딜타이
1절 빌헬름 딜타이의 생애(1833-1911 2절 정신과학의 방법론 3절 체 험 4절 이 해 5절 보편사적 연관의 인식 6절 평 가
3장 베르그송
1절 앙리 베르그송(1859-1941의 생애 등 2절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 3절 순수지각이론 4절 ‘기억’에 관한 이론 5절 순수 기억 이론 6절 창조적 진화 7절 베르그송에 대한 평가
4장 후 설
1절 에드몬드 후설(1859-1938의 생애와 저술 2절 ‘심리주의 논리학’의 ‘사실’ : 순수 논리학 3절 표현과 의미 : 지향성 4절 순수현상학 5절 순수현상학의 방법론과 지향성 6절 평 가
5장 메를로-퐁티
1절 모리스 메를로-퐁티(1908-1961의 생애 등 2절 현상으로의 복귀 : 발생적 현상학 3절 신체와 신체의 지향성 4절 지각된 세계 : 공간 5절 세계-에로-존재(대자의 자유 6절 ‘봄’의 예술론 7절 평 가
서양 현대철학사는 크게 넷으로 분류되는데, 그것은 실존주의(생철학과 현상학 포함, 구조주의, 분석철학, 및 실용주의철학이다. 여기에 굳이 하나를 더 이야기 하자면 사회주의 철학이 있는데, 이것은 기존의 인식론적 전통에서 벗어난 철학으로서 순수철학은 아니다. 한편, 실존주의와 구조주의는 대륙권에서 유행하는 철학이며, 분석철학과 실용주의철학은 영미권에서 유행하는 철학이다. 생철학-현상학-실존주의의 관계 실존주의 철학은 칸트-헤겔의 전통을 이어받았다. 칸트의 철학은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을 통해 우리의 이성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지를 논증한 것이었다.
특히 순수이성비판은 우리 안에 선험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범주적 기능이 어떻게 자연법칙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서는 산출해내고 있는 지를 논증한 것이었다. 칸트는 우리 안의 범주의 작동원리만을 말한 것이었다. 그는 또한 이와 더불어 우리 이성의 한계를 말하였다. 우리는 형이상학적 실체인 물 자체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헤겔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정신이 어떻게 현상하며 작동하는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이성 혹은 정신이 절대정신으로 고양될 수 있다고 까지 말하였다. 실존주의 철학은 칸트와 헤겔의 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실존주의로 이행하기 전에 그 전단계로서 생철학과 현상학을 말할 수 있다.
생철학은 인식론과 관련하여 이들의 철학적 대상은 우리 자아의 본질이었다. 그리고 이 자아에서 어떻게 의식이 생성되며,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철학적 대상은 인간의 삶 혹은 생 그 자체였다. 이 생철학의 대표자는 쇼펜하우어, 딜타이, 그리고 베르그송이다. 현상학은 이제 이 의식보다 더 깊은 자아에 대한 추적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접근방법을 말한 것이 현상학이다. 이 현상학의 대표자는 후설인데, 메를로-퐁티도 이 현상학자의 범주에 넣을 수 있겠다.
생철학 : 쇼펜하우어, 딜타이, 베르그송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그의 철학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