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번역자의 말
CHAPTER 1. 칵테일 만들기의 기본
Welcome to the Cocktail World
맛있는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
칵테일에는 마음의 언어가 있다
집중력을 기른다
혀를 읽는다는 것
칵테일에도 ‘도(道’가 있다
셰이크의 기술
하드 셰이크의 특징과 이미지
하드 셰이크와의 만남
하드 셰이크의 본질 확인
하드 셰이크가 살아나는 재료
칵테일에 떠다니는 자잘한 얼음
실기편
셰이크의 순서
1 셰이커를 잡는 법
2 셰이커를 흔드는 법
3 따르는 법
스터의 기술
스터의 특징
스터 시 얼음에 대해
스터의 이미지
스터에 따른 온도 변화표
실기편
스터의 순서
1 얼음의 분량
2 바 스푼을 잡는 법
3 바 스푼의 사용법
4 믹싱 글라스를 잡는 법
빌드의 기술
3가지 타입의 빌드
마지막까지 맛있게 마시기 위해
실기편
탄산을 사용하는 타입-진 토닉
탄산을 사용하지 않는 타입-러스티 네일
푸스카페 스타일
칵테일의 기본 동작
칵테일의 맛을 지탱하는 바텐더의 동작
프로의 일
실기편
보틀을 잡는법
마개를 여는 법
술의 계량법
얼음을 쪼개는 법
레몬 필의 순서
글라스를 잡는 법
글라스를 닦는 법
그라데이션
스노우 스타일
코랄 스타일
과일 커팅
화이트 스피릿
경쾌한 화이트 스피릿의 매력
하드 셰이크를 위한 화이트 스피릿
브라운 스피릿
칵테일의 진수 브라운 스피릿
스카치 위스키의 독특한 맛
버번의 매력
그레이프 브랜디와 애플 브랜디
다크 럼을 마시는 법
위스키의 종류와 칵테일의 상성
리큐어
리큐어의 매력
리큐어의 정의와 제조 방법
리큐어의 특징
리큐어의 선택
칵테일 메이킹의 도구
셰이커가 먼저일까? 믹싱 글라스가 먼저일까?
셰이커의 종류와 역할
셰이커의 선택법
믹싱 글라스의 선택
칵테일글라스
맛있는 칵테일의 명 조연
CHAPTRE 2. 스탠더드 칵테일
진 베이스
마티니
“기술은 마음의 발현.”
- 우에다 카즈오 -
일본 바텐딩 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에다 카즈오
1979년 ANBA 가입.
1980년 ‘퓨어러브’로 ANBA 칵테일 콩쿠르 전국 우승.
1981년 ‘판타스틱 레만’으로 스위스에서 열린 IBA 칵테일 페스티벌 은상 수상.
1982년 산토리 트로피칼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위키위키’로 그랑프리 수상.
1984년 ‘시티 코랄’로 ANBA 칵테일 콩쿠르 전국 우승 및 IBA 콩쿠르 출전.
1986년 ‘킹스 밸리’로 스카치위스키 칵테일 콩쿠르 우승.
1989년 첫 저서 『칵테일 노트』 출간.
1995년 시세이도 팔러 이사 치프 바텐더에 취임.
1997년 시세이도 일시 폐점 후 독립하여 ‘하드 셰이크 바 긴자 텐더’ 오픈.
2001년 뉴욕 게스트 바텐딩.
2010년 뉴욕 세미나로 미국 현지에 일본의 바텐딩과 ‘하드 셰이크’를 알림.
1974년, 시세이도의 프랑스 음식점 웨이팅 바에 입사한 우에다 카즈오는 사내 교육으로 핸드 드립 커피를 배우게 된다. 이때 모두가 같은 원두, 같은 온도의 물을 가지고 커피를 내리는데도 맛이 제각각인 것에 큰 의문을 품게 된다. 강사에게 방법을 물었지만 “마음을 넣어 만들면 된다.”는 모호한 대답이 돌아왔고, 강사는 “본인의 일에 마음이 담겨 있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냥 넘길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그는 이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칵테일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을 담아서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자!’라고 다짐한다. 이때부터 그의 칵테일 만들기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왜 셰이커를 사용해야 되는지, 왜 이 술을 써야만 되는지 등 모든 일에 “왜?”를 붙이며 자신이 배워온 모든 것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마음을 담아 만들다 보니 자신의 칵테일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그것이 남들과 무엇이 다른지 스스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셰이크 할 때 음료에 섞이는 기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