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도 괜찮아!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유치원 생활!
친구들과 함께 더 넓고 신나는 세상을 경험해 보자!
세상을 살아온 햇수가 다섯 손가락이 채 안 되는 아이를 처음으로 교육기관에 보낸다는 것은 부모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아직은 엄마 아빠가 온 세상의 전부인 아이 당사자는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한없이 아기로만 보이던 내 아이가 어느덧 부모 곁을 떠나 처음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간다는 것은 기쁨만큼 불안감도 클 수밖에 없다. 여기, 부모와 아이 모두 그 불안감과 두려움을 잠재울 유치원 생활 안내서가 있다.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해.
하지만 금방 익숙해질 거야. 겁먹지 말자!”
이 책은 출간된 이후로 전 세계의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일곱 빛깔 내 감정의 책』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의 적절한 조언과 격려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가 스스로 두려움을 없애고, 서툴지만 용기 있게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게 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들은 아이가 이런 큰 변화를 겪을 때 어떻게 공감하고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책장 중간중간 플립을 넘기며 1권에도 등장하는 귀엽고 깜찍한 감정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아이가 마주할 다양한 감정의 빛깔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귀한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져보기 바란다.
가정이나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감정 훈련을 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 곳곳에 숨어 있는 감정 캐릭터들을 찾아보면서 오늘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은 또 특별히 현직 교사가 만든 독서 활동지가 제공되니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에서 이 책을 감정 교육 자료로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사 ━━━━━━━━━━━━━━━━━━━━━━━━━━━━━━━━━━
겁먹은 아이, 자꾸만 돌아보는 아이, 우는 아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