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PART 1. 기초편
“알고보니 이 표현 틀린 거였다고?”
일상에서 착각하기 쉬운 맞춤법
01. 껍질과 껍데기
02. 바람과 바램
03. 저희와 우리
04. 넓이와 너비
05. 갑절과 곱절
06. 속상할 때
07. 경신과 갱신
08. 임대인과 임차인
09 봉지와 봉투와 봉다리
10. 냄새와 내음과 향기
11. 이상과 초과
12. 거절할 때
13. 가능한과 가능한 한
14. 조치와 조취
15. 사단과 사달
16. 신변과 신병
17. 계발과 개발
18. 사과할 때
PART 2. 활용편
“무슨 말인지 읽어도 모르겠는데...”
막힌 문해력을 뚫어주는 필수 어휘
19. 굵다와 두껍다
20. 일체와 일절
21. 연패와 연패
22. 생각건대와 생각컨데
23. 연도와 년도
24. 불안할 때
25. 대면과 데면데면
26. 알맞는과 알맞은
27. 늦장과 늑장
28. 꽤나와 깨나
29. 시나브로와 갈마보다
30. 지쳤을 때
31. 명징과 직조
32. 추앙하다
33. 정량적과 정성적
34. 약관과 묘령
35. 증조와 고조
36. 백부와 숙부
37. 안타까울 때
38. 빙부 상과 빙모 상
39. 판상형과 타워형
40. 호혜적과 이타적
41. 갈음과 소급
42. 좌시하다와 도외시하다와 백안시하다
43. 행복할 때
PART 3. 고급편
“이 단어가 뭐였더라?”
막상 잘 모르는데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표현
44. 촉법소년과 미필적 고의
45. 기소유예와 집행유예
46. 상소와 항소와 상고와 항고
47. 분식 회계
48. 방증과 간증
49. 연역과 귀납과 귀추
50. 외로울 때
51. 재임과 연임과 중임
52. 손이 곱다
53. 하브루타
54. 필리버스터
55. 사보타주
56. 클리셰
57. 민망할 때
58. 컨시어지
59. 메타인지
60. 교두보
61. 금자탑
62. 기린아
63. 감탄할 때
나가는 글
부록 │ 헷갈
책 한 권만 읽으면
복잡한 문장이 한 번에 이해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해맹, 맥락맹’을 저격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한 식당에서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는 공지문을 올렸는데, 이를 ‘심심하다’로 오해한 일부 누리꾼들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하라며 해당 식당을 공격하는 사건도 있었다.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건 글자를 읽지 못하는 ‘문맹’과는 다르게 글자는 읽을 수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임대인을 뭐라고 부르는지 기억이 안 나서 주인님이라고 말했다는 사례는 웃픈 에피소드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대출 서류로 갈음, 이번 달 말부터 소급 적용”과 같이 공고문에 올라온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 해석한다면, 자칫 큰 손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기본적인 일상생활부터 직장에서의 업무력을 높이는 데까지, 문해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어휘의 정확한 뜻과 표현의 쓰임새를 아는 것부터가 첫걸음이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제목 그대로 요즘 어른을 위한, 문해력을 키워주는 꼭 필요한 어휘와 표현을 추려 담았다.
꼭 필요한 어휘와 표현만 쏙쏙 골라 담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3단계 문해력 트레이닝!
“분명 글을 읽었는데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상황에 딱 맞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글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게 된다.” 모든 문장이 내 얘기 같다고 느꼈다면, 문해력에 심각한 비상등이 깜빡이는 상태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뉴스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헷갈리기 쉬운 어휘와 표현을 엄선했다. 특히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하지만 막상 정확한 뜻을 잘 모르는 표현이나, 발음이 비슷해 착각하기 쉬운 어휘들을 쏙쏙 골라 담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롭게 알게 된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