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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 김재신 (양장
저자 김재신
출판사 남해의봄날
출판일 2023-12-31
정가 28,000원
ISBN 979119302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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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까이 오래 붙든 바다는 종종 그대로 그림이 된다

1부 아버지가 된 아들

2부 윤슬, 빛의 바다

3부 나의 바다는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에필로그 바다는 끊임없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평론 조탁의 화가, 김재신이라는 섬 _강제윤 시인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화가의 삶에서 길어낸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를 전하는
새로운 아트북 시리즈 〈화가의 책〉 그 첫 번째 이야기.

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 김재신의 30년 작품 인생을 담은 첫 책!

오랫동안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화가의 농도 짙은 삶에서 길어낸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를 직접 그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새로운 시리즈 〈화가의 책〉.
그 첫 번째 주인공 김재신 화백이 직접 이야기하는 작품과 철학, 삶을 담았다. 나고 자란 고향 바닷가에서 매일매일 달라지는 바다의 다양한 표정을 눈에 담고 마음에 품어 화폭에 새겨온 김재신 화가. 20여 년 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탁 기법이라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많은 주목을 받은 김재신 화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뛰어난 화풍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중견화가다. 김재신 화가는 수십 년의 시간을 한결같이 매일매일 나고 자란 통영의 바다를 지나 작업실로 출퇴근하며 하루 10시간 이상 작업에만 몰두해 왔다. 창작의 고된 시간들을 지나 찬란한 열매를 맺는 과정이 작품 하나하나에 오롯이 새겨져 있어 작품을 보는 이들의 깊은 감동과 탄성을 자아낸다. 매 순간 수천의 빛깔로 찬란한 바다, 한없이 깊고 역동적인 바다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역작 〈파도〉 시리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또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담긴 〈바다〉, 〈섬〉, 〈동피랑이야기〉, 〈통영풍경〉 등 지난 30년의 작품 중 55여 점을 엄선하여 글과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