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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난 잘 도착했어 - 모두를 위한 그림책 76 (양장
저자 김유림
출판사 책빛
출판일 2024-01-19
정가 16,000원
ISBN 978896219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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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도착했어.”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모두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을 담은 그림책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낯설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 두려움을 마주하고, 겪어내는 시간을 지나다 보면 단단하게 성장한 자신과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는 작은 주인공이 낯선 세상으로 첫걸음을 시작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갑니다. 편지글 형식의 글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마주하는 순간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감정을 긍정과 희망으로 전환하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가 아름다운 수채화에 감성적으로 그려집니다.

낯섦이 주는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

작은 아이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낯선 세상은 기대감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더 큽니다. 조심스레 내딛는 발걸음 앞에는 예상치 못한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아이의 마음에는 수많은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날이 저물어 겨우 숙소에 도착해 방문 앞에 서니 아무도 없는 별에 혼자 남겨진 것만 같습니다. 동그란 문손잡이에 그렁그렁한 까만 눈동자가 맺힙니다. 적막한 방에 들어서니 욕실의 거울에, 까만 창에 자꾸만 혼자인 자신의 모습이 비칩니다. 긴 밤을 지나는 동안 아이는 자신에게 ‘난 잘할 수 있을까?’ 하고 수없이 물어봅니다. 잠을 깨니, 눈부신 아침 햇살이 방 안에 가득합니다. 창가로 다가가니, 오늘은 자신의 모습 대신 창밖 풍경이 보입니다. 뒷마당으로 나온 아이의 시선은 파란 하늘을 향하고, 그제야 친구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난 잘 도착했어.”

김유림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김유림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주고, 발걸음마다 돌파의 순간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처음 만나는 낯설고 불안한 순간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