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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깨끔재의 신비한 샘물 - 인천 마을 설화 이야기 그림책 (양장
저자 재희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24-01-12
정가 16,000원
ISBN 979119269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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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이 병을 낫게 해 준다고?”

효심과 착한 마음씨가 내려 준 샘물에 전하는 설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깨끔이네는 엄마의 갯일과 밭일로 먹고 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어른에게 공손하고, 힘든 환경에서도 엄마를 돕는 깨끔이의 모습은 모두가 배우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를 시기 질투한 친구 때문에 샘물이 병을 낫게 해 준다는 깨끔이의 말은 거짓말 취급을 받는다. 그럼에도 깨끔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샘물에 소원을 빈다.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깨끔이의 모습에 하늘도 감동한 걸까. 착한 마음씩 덕분에 경서동에는 다른 동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샘물로 모두가 건강하게 된다. 사회에 만연한 이기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 깨끔이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며 효심과 배려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그리는 〈인천 마을 설화 이야기 그림책〉

인천광역시는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에 이어 인천 마을에 전하는 설화를 기반으로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기획하였다. 인천 마을 설화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 지리적 특색 등을 포괄하면서 내륙과 도서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그림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인천 마을 설화 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인천 시민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설화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본다.

줄거리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던 다리가 불편했던 소녀 ‘깨끔이’. 깨끔이는 다리가 불편했지만 언제나 엄마를 도우며 항상 웃는 얼굴로 마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어느 날 엄마 심부름을 마치고 고개를 넘던 소녀는 언덕에서 퐁퐁 솟아오르는 샘물을 발견하고는 한 모금 시원하게 마신다. 그리고 얼마 후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는데…. 샘물에 담긴 신비한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겨울 1-2 ① 여기는 우리나라
1-2 국어 5.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요
2-2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