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펴낸 이 작품을 제주도 해녀들의 고귀한 삶 앞에 바칩니다. 이 작품은 제주도에서 평생을 사신 해녀 할머니의 평범한 하루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이 이야기는 급속히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잠시나마 멈춰서서 뒤돌아보게 합니다.
제주 해녀들의 일상과 관련된 여러가지 물건들, 바닷속 생물들, 차가운 제주 바다에서 너무나 우아하고 신속하게 발레리나처럼 춤을 추는 우리 해녀리나 할머니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든 Nika Tchaikovskaya는 20년 가까이 아동 도서 및 교과서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해 왔으며, EBS 초등영어, 해피하우스, 다락원 등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서점 코너에는 Nika Tchaikovskaya의 삽화가 들어가 있는 책과 교과서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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