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문_ 우리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계
서문_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 수 있다
1장 통증
2장 거대한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다
3장 뇌가 파괴되다니
4장 아들 이븐
5장 지렁이의 시야로 보는 세계
6장 생명을 이어주는 닻
7장 회전하는 관문으로 들어가다
8장 이스라엘 여행
9장 중심근원을 만나다
10장 정말로 중요한 것은
11장 나락의 끝
12장 거대한 사랑을 보다
13장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수요일
14장 아주 특별한 임사체험
15장 뇌가 그것을 방해한다
16장 깊은 우물 속으로 밧줄을 던지는 일
17장 단 하나의 사례
18장 망각하기, 기억하기
19장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20장 천국의 문은 닫히고
21장 무지개가 뜨다
22장 여섯 사람의 얼굴
23장 마지막 밤, 첫 번째 아침
24장 7일 만의 귀환
25장 아직은 현실로 돌아오지 않은
26장 기적을 알리다
27장 마침내 집으로
28장 초강력 현실
29장 수백만 사람들이 고백하는 공통 경험
30장 죽은 자들로부터 돌아오다
31장 믿는 사람들, 절대 믿지 않는 사람들, 중간의 사람들
32장 비로소, 신을 알게 되다
33장 의식이라는 수수께끼
34장 마지막 딜레마
35장 한 장의 사진
새로운 후기_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10가지 제안
감사의 말
부록 A
부록 B
참고문헌
이터니아
“삶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가?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뇌사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실제 기록.
2012년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례적으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사후세계 체험기’를 표지기사로 실어 집중조명했다.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진 채로 죽음 후의 영적인 세계를 여행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가 간 그곳에 대한 체험이 실제였음을 과학적 탐구와 의학적 검증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 기사는 전 세계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의 임사체험기는 생명에 대한 현대과학의 정설을 뒤엎고, 죽음의 의학적 금기를 깬 세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는 뇌사상태에서 도대체 무엇을 봤을까? 그의 체험담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그가 정말 물질을 넘어 존재하는 의식의 비밀을 엿보았을까?
기사 직후 출간된 책은 곧바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종합 1위, 퍼블리셔스위클리 20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전 세계 40개국에서 책이 출간되었고, 곳곳에서 기록적인 열풍을 낳았다. 바로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화제작 《나는 천국을 보았다》(원제 Proof of Heavn이다.
2008년 11월,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였던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매우 드문 종류의 박테리아성 뇌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인간으로서 사고와 감정을 통제하는 뇌 부위가 완전히 정지된 것이다. 그는 거의 죽은 상태였고 결국 의사들은 치료를 중단하고 생물학적 사망 판정을 내리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7일째 되는 날에, 그는 눈을 떴고 다시 삶으로 돌아왔다.
그가 병에서 회복된 것은 전혀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 현대 의학이 판정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 하지만 진짜 기적은 그의 체험담의 다른 부분에 있다. 그는 뇌가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