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책의 구성
메이저 아르카나 일러두기
1부 메이저 아르카나
0_방랑자
1_마법사
2_여사제
3_황제
4_여제
5_교황
6_연인
7_전차
8_힘
9_은둔자
10_운명의 수레바퀴
11_정의
12_매달린 사람
13_죽음
14_절제
15_악마
16_탑
17_별
18_달
19_태양
20_심판
21_세계
2부: 마이너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일러두기
마이너 아르카나
지팡이의 기운
첫 번째 지팡이
두 개의 지팡이
세 개의 지팡이
네 개의 지팡이
다섯 개의 지팡이
여섯 개의 지팡이
일곱 개의 지팡이
여덟 개의 지팡이
아홉 개의 지팡이
열 개의 지팡이
초심자의 지팡이
기사의 지팡이
여왕의 지팡이
왕의 지팡이
금화의 기운
첫 번째 금화
두 개의 금화
세 개의 금화
네 개의 금화
다섯 개의 금화
여섯 개의 금화
일곱 개의 금화
여덟 개의 금화
아홉 개의 금화
열 개의 금화
초심자의 금화
기사의 금화
여왕의 금화
왕의 금화
금화에 새겨진 별자리 보기
검의 기운
첫 번째 검
두 개의 검
세 개의 검
네 개의 검
다섯 개의 검
여섯 개의 검
일곱 개의 검
여덟 개의 검
아홉 개의 검
열 개의 검
초심자의 검
기사의 검
여왕의 검
왕의 검
잔의 기운
첫 번째 잔
두 개의 잔
세 개의 잔
네 개의 잔
다섯 개의 잔
여섯 개의 잔
일곱 개의 잔
여덟 개의 잔
아홉 개의 잔
열 개의 잔
초심자의 잔
기사의 잔
여왕의 잔
왕의 잔
부록
타로 보는 방법 [기본]
타로 보는 방법 [심화]
수의 배열로 보는 타로
색의 무리로 보는 타로
한국적 소품 [메이저]
한국적 소품 [마이너]
참고자료 출처
한국의 전통 상징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78장의 타로 카드,
국내외 누적 펀딩 총 5억 돌파!
『바나의 한국 타로』는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는 한국의 전통 색상을 바탕으로 탈, 방울, 사인검, 족두리, 고려청자, 청사초롱, 솟대, 연지곤지, 은장도 등 한국의 전통 소품과 무속신화, 전통놀이는 물론 선덕여왕,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수많은 역사 인물들 및 한국 고유의 문화 예술에서 비밀스러운 상징적 의미를 찾아내어 일상 속 갈피가 잡히지 않는 여러 문제를 차분히 풀어냈다. 정식 출간 전 이미 국내(3억와 미국, 대만의 크라우드 펀딩(2억에서 크게 성공하며 한국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두어 무병장수와 행복을 빌었던 조상들의 염원과 지혜를 타로 카드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이와 같은 각오를 실현하며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빛낸 바나 작가의 타로는 특히 카드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는 자체만으로도 그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직관과 감각에 맡기는 해석,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접근법의 타로 읽기
타로의 역사는 14세기경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는데 그 역사가 매우 깊은 만큼 우리가 흔히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신분과 직업으로 인생의 우위를 결정하고 남성성과 여성성이라고 하여 야망, 다산과 같이 단순하게 그 성향과 특징을 나누어놓았다는 점이 그러하다. 『바나의 한국 타로』는 이 부분을 달리 접근하여 만든 작품이다. 따라서 바나 카드 속 성별이나 색의 역할, 직업적 특징과 이야기들은 기존의 유니버설 타로와 조금 다를 수 있다. 저자가 밝히기를, 여기서의 해석들은 전적으로 그림을 그리며 느낀 감정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카드를 해석하는 데 있어 방향이나 순서를 구분하기보다 전반적인 흐름에 맞춰 보길 권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특성을 다산과 모성애, 투쟁과 권위라는 이분법적 기준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그런 시각에서 벗어나는 황제와 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