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랑 토끼는 무슨 흉내를 낼까?”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흉내 내기 놀이
《흉내쟁이 동물들》은 두 동물이 어떤 물체를 흉내 내는지 상상해 보는 놀이그림책이다. 이 책은 반복적으로 “○○와 △△는 무슨 흉내를 낼까?” 하고 질문을 던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물을 유심히 관찰한 후 책장을 넘기면, 두 동물이 결합해 어떤 물체를 흉내 내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이 물체는 하나의 예시일뿐, 정답은 아니다. 아이의 무한 상상 세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흉내쟁이 동물들》은 아이에게 ‘상상하는 모든 것이 정답이 되는’ 열린 그림책이 될 것이다.
관찰력부터 집중력, 상상력, 창의력까지 한 번에 기를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개구리, 토끼, 기린, 개, 펭귄, 곰, 악어, 새, 고양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이 동물들의 색깔, 형태, 몸짓 등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동물들이 어떤 물체로 변신할지 생각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관찰력은 물론이고 집중력, 상상력, 창의력까지 한 번에 기를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아이가 즐겁게 상상한 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자.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다양한 물체를 대답할 것이며, 묻고, 상상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적극적인 태도가 길러지고, 표현력도 향상될 것이다.
화제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미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
작가 시미즈는 X(트위터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귀여운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하다. 이번 책에서도 어린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단순한 라인, 시각을 자극하는 통통 튀는 색감을 활용해 동물 캐릭터들을 귀엽고 친근하게 그렸다. 여기에 흉내 내기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그림 덕분에 아이들은 어느새 책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또한 동물 외의 다른 화소들이 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