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일본 시장에 숨어 있는 투자 기회와 다가오는 ‘일학 개미’의 시대
Part Ⅰ. 당신이 엔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통화에도 가격이 있다?
-통화에 붙어 있는 가격표: 환율
-한국에서 환영받는 5만 원권, 외국에서도 그럴까?
-위기에 강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기축통화: 미국 달러
준기축통화인 엔화에 주목하는 이유
-기축통화에 준하는 가치를 지닌 통화: 준기축통화
-가장 좋지만 비싼 것 vs. 덜 좋지만 너무 싼 것
-엔화 환율이 끝없이 하락할 수도 있지 않나요?
원화 자산에 편중된 한국인에겐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
-심각한 자국 편향 투자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에게도 자산 배분이 필요한 이유
-엔화 자산 배분을 통한 승률 높은 투자하기
가장 저렴하게 엔화를 사는 방법
-환전의 기초 개념과 환전 수수료
-은행과 증권사의 환전 수수료가 다른 이유: 현찰, 전신환
-현찰 엔화, 가장 저렴하게 환전하기
-전신환 엔화는 어느 증권사에서 환전하면 좋을까?
엔화로 무엇을 살 수 있을까?
-역대급 엔저로 급증한 일본 여행
-돈으로 돈을 사고파는 환테크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시장 그리고 ETF
-왜 미국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
-일본 시장 ETF 매매로 일학 개미가 되는 방법
Part Ⅱ. 엔화로 살 수 있는 미국 주식
미국의 3대 대표 지수 ETF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ETF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미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기
-경제적 해자를 갖춘 미국 중소형 기업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산업에 투자하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 주는 배당 ETF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미국 우선주 투자로 매월 고배당금 받는 방법
-25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 온 S&P500 배당귀족주
-미국 대표 지수를 활용한 커버드 콜 배당 전략
PA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환차익도 함께 얻고자 하는 전략
1년간 공개 투자, 21.5%로 몸소 증명하다!
엔화가 850원대를 터치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일본 여행을 떠올렸을 것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실제로 일본 여행을 가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1072만 명인데 이 중 한국인이 312만 명이었다고 한다. 여름휴가가 포함된 하반기까지 집계한다면 엄청난 숫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누군가는 엔화의 급락을 보고 투자를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에 부딪힌다. 키움으로 대표되는 증권사에서는 휴대폰으로 일본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MTS을 마련해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련되어 있는 증권사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어떤 종목을 어떻게 사야 할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일본에 대한 투자 측면에서 접근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물론이고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지금이지만 일본 시장에 대한 투자는 이제야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엔화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일본 시장에 투자하고자 여러 정보를 수소문했지만 결국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해 직접 찾기로 한 케이스다.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어디서 환전하는 게 유리하며, 어떤 플랫폼이 MTS를 지원하고 그곳에서 어떻게 일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지, 실시간 시세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저자는 이 책에서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보통은 일본의 주식시장에서 도요타 등 일본의 주식을 매매하는 선택을 할 테지만, 저자의 생각은 달랐다. 그가 투자하고자 하는 주요 대상은 일본의 주식시장이 아닌 미국의 주식시장이었기 때문이다.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환차익도 함께 얻고자 하는 전략! 저자는 하락장임에도 1년간 블로그를 통해 공개 투자를 했고, 결과적으로 21.5%라는 최종 수익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