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공주
어느 왕국에 눈처럼 하얀 피부와 장미꽃처럼 빨간 입술을 가진 백설 공주가 살고 있었어요. 질투심 많은 새 왕비는 백설 공주의 아름다운 외모를 못마땅해했지요.
어느 날, 왕비는 요술 거울에게 물었어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 요술 거울은 백설 공주라고 대답했어요. 요술 거울의 대답에 화가 난 왕비는 백설 공주를 해치고자 마음을 먹었지요. 백설 공주는 왕비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요?
빨간 모자
어느 마을에 빨간 모자를 쓰고 다니는 소녀가 살았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름 대신 ‘빨간 모자’ 라고 불렀지요. 어느 날 빨간 모자는 아프신 할머니 댁으로 심부름을 갔어요.
할머니 댁으로 향하던 빨간 모자는 숲속에서 늑대를 만났어요. 배가 고팠던 늑대는 빨간 모자의 귓가에 속삭였지요. “할머니께 꽃을 꺾어다 드리면 좋아하실 거야.”
빨간 모자는 늑대의 꾀를 피해 무사히 할머니 댁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알라딘
어느 날 알라딘 앞에 사악한 마법사 자파가 나타났어요. 자파는 알라딘에게 동굴 안에 있는 마법 램프를 가져다주면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어요.
알라딘은 마법 램프를 가지러 동굴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때 갑자기 동굴이 와르르 무너졌지요.
동굴에 갇힌 알라딘이 무심코 램프를 문지르자, 안개 속에서 무언가 나타났어요. “저는 램프의 요정 지니입니다. 소원을 말해 보세요.” 알라딘은 지니에게 어떤 소원을 빌게 될까요?
인어 공주
깊은 바닷속 궁전에 인어 공주가 살고 있었어요. 인어 공주는 바다 위 사람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했지요. 어느 날 바다에 큰 폭풍이 불러 왕자가 탄 배가 부서졌어요.
인어 공주는 재빨리 왕자를 구했지만, 왕자는 이웃 나라 공주가 자신을 구했다고 생각했어요. 왕자를 사랑하게 된 인어 공주는 마녀를 찾아가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자 마녀는 인어 공주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무시무시한 조건을 달았지요.
인어 공주는 사람이 되어 왕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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