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새로운 기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1장 거대한 변화의 조짐
기하급수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기하급수적인 기술들의 릴레이
2장 기하급수 시대, 위대한 격차의 시작
에너지, 바이오, 제조업의 기하급수적 혁명|진정한 변화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이해하면 수요가 생기고, 더 많은 것을 만든다|기술이 혁신이 될 때|정보와 항로로 전 세계를 연결하다|아무도 모르게, 서서히 빠르게
3장 기하급수적인 격차와 그 파괴력
인류의 최대 약점은 지수함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소평가, 과대평가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결과|제도는 빠르게 변하지 않는다|생존의 갈림길에서, 늦출 것인가 가속할 것인가
4장 한계의 한계를 넘다 _기하급수 시대의 기업
슈퍼스타 기업과 나머지 기업의 격차|공급 없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힘|진짜 수익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제한 없는 성장을 익힌 슈퍼스타 기업들|승자독식에 예외는 없다|슈퍼스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독점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5장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일 _기하급수 시대의 노동
대량 자동화가 실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컴퓨터가 습득할 수 없는 인간의 기술|실업을 부르는 것은 자동화가 아닌 기업의 실패|일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긱 경제가 가져온 힘의 불균형|테일러리즘에서 디지털 파놉티콘으로|기하급수적인 시대의 극단적 노동 양극화|“결국 우리 모두가 죽는다”
6장 세계화의 종말과 도시의 부상 _기하급수 시대의 세계
세계화에서 재지역화로|3D프린팅의 명과 암|“국가는 말하고, 도시는 행동한다”|디지털 소다자주의와 도시 거버넌스
7장 통제할 수 없는 공격에 대처하라 _기하급수 시대의 분쟁
새로운 취약점과 발전하는 공격법|가짜 뉴스 유비쿼터스|분쟁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는 드론|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가
8장 혁신의 방향은 인간이 결정한다 _기하급수 시대의 시민
코드가 곧 법이다|개인의 사생활이 거래되고 있다|동종 선호, 치명적인 양극화 그리고 과격화 경로|시민과 시장의 관계
“기술의 초속도 진화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특이점 이후의 세상
2006년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저서 《특이점이 온다》를 통해 기술이 인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특이점’이 도래할 것이라 예측했다. AI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두뇌를 추월하는 오늘날, 우리는 그가 말한 ‘특이점’의 순간을 지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앞에 펼쳐질 특이점 이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인 아짐 아자르는 실리콘밸리의 연쇄 창업가이자 벤처 투자자, 기술 칼럼니스트로 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독보적 전문가다. 그는 기술이 우리에게 익숙한 ‘점진적’ 변화를 넘어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하는 시대에 도래했음을 전하며, 빠르게 혁신하는 기술 역량과 비교적 느리게 발전하는 사회 사이의 ‘기하급수적 격차’에 주목한다. 그리고 2040년 이후에는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 전략과 제도가 통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기에, 결국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자만이 위대한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기술이 어느 때보다도 더 좋게, 더 빨리, 더 다양하게 발전하는 기하급수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진정한 변화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기하급수 시대의 기업, 노동, 세계, 분쟁, 시민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해 세상을 180도 바꾸는 기하급수의 시대. 우리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사회에 얼마나 많은 문제가 생겨나는지를 직접 경험했고, AI와 같은 기술이 결국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마저 품게 되었다. 기하급수의 시대가 선사할 미래에 찾아올 사회 곳곳의 변화를 최신 데이터와 전문성 있는 분석을 통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1 기업: 기하급수적인 기술은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한계를 극복하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