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나의 길
1장. 나의 길
01 여주로 농사지으러 온 서울대 졸업생
02 여주 강천면 간매리
03 귀농 귀촌, 지옥이 되지 않으려면
04 쓰레기 매립장 반대 투쟁 3년
05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꾸다
06 어떻게 하면 쌀개방을 막을 수 있을까
07 ‘폭도’에서 ‘성자들’로
08 세상을 놀라게 한 친환경 무상 급식
09 법과 기준을 세워 수입쌀을 막다
10 청와대 비서관 시절의 아쉬움
11 미완의 농지 데이터베이스
2장. 국민의 길
12 계란으로 바위 치기
13 최재관은 여주 사람이 아니다?
14 뜻밖의 박빙 선거, 그러나 결과는
15 기후위기는 농촌의 기회다
16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진실, 시작은 이랬다
17 ‘일타강사’라는 장관 영상에서 수많은 거짓말이 보였다
18 바로 그자들이 범인이다
19 욕하고 제명하고…. 덕분에 급이 높아졌다
20 남양평 나들목(IC의 의혹
3장. 여주 양평의 길
21 천막 농성 109일, 노래가 나오고 미담이 쏟아졌다
22 난개발을 막고 모두가 행복한 공영 개발로
23 GTX로 50만 거점 도시를 만든다
24 에너지 고속도로로 첨단 산업을 끌어온다
25 농축산물 온라인 도매 시장
26 남한강, 북한강을 세계 정원으로
27 나의 꿈은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그런 여주 양평입니다
나가면서. 최재관의 길, 이렇습니다!
농어업 비서관 출신의 착한 농부,
최재관이 이야기하는 희망의 길
최재관의 길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을 마다치 않고 길이 막히면 발상을 전환해서 길을 찾고 집요하게 문제 해결에 집중해서 끈질기게 싸우며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길입니다.
최재관의 길은
농촌과 지역의 기후위기를 재생 에너지 생산의 기회로 바꾸어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고 수출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길입니다.
최재관의 길은
농촌 소멸과 지방 소멸을 막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희망을 만드는 길입니다.
“지역소멸과 지역균형발전의 대안을 제시한 책”
일찍이 젊은이들이 떠나고 점차 쇠락해가는 농촌을 구할 길을 찾으며 수입농산물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져가는 농업의 희망을 찾는 사나이 최재관. 그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농민들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농촌에 뛰어든 서울농대 청년이 살아온 이야기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수입개방반대 투쟁 속에서 끝없는 탐구심으로 쌀을 지켜낸 이야기다.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하여 로컬푸드의 희망을 만들었고 인구소멸과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놓인 농촌에 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다 마침내 농촌에 닥친 기후위기를 농촌 재생의 기회로 바꿀 마을공동체 두레 태양광을 만들고, 식량생산과 더불어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쌀농사와 햇빛농사로 농촌과 지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농민이고 농촌이다. 소멸해가는 농촌이 재생에너지 생산자로 바뀌면 농촌은 기회의 땅이 된다. 좁은 땅과 미약한 힘으로도 새로운 시대를 열기에는 충분하다. 인식의 전환과 법과 제도의 정비만 뒤따르면 농촌에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식량혁명, 지역혁명이 가능하다.
“기후위기를 농촌의 기회로 만드는 희망서”
기후위기는 농촌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농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식으로 농업 방식을 바꿔감으로써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태양광이 그렇다.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 에너지가 앞으로 주목을 받게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