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
가족을 위한 그래픽 노블이 왔다!
그래픽 노블은 대사량이 많고 예술성을 갖춘 만화를 뜻힌다. 주로 어른을 위한 그래픽 노블은 주제가 깊고 예술성을 더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다. ‘우주 고양이’ 시리즈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유머 넘치는 표현의 그림을 통해 촘촘하게 설계된 세계관을 구현해 내고 있다. 가히 가족 모두를 위한 그래픽 노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칼데콧 수상 작가들답게 단단한 구조 위에 흥미진진한 서사를 쌓아 올려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냈다. 2편은 1편보다 주인공들의 모험은 더 복잡해지고 조력자들의 캐릭터는 더 매력적이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1편이 출간된 2023년 6월에는 이 책의 글 작가 맥 바넷이 한국을 방문해 독자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는데 2편이 출간된 2024년 1월 26일에는 두 작가가 줌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1월 26일 오전 10시.
팬데믹 시기,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다.
맥 바넷의 북클럽쇼와 라이브 카툰에서 시작된 특별한 그래픽 노블!
그동안 맥 바넷이 어린이를 위해 쓴 그림책과 동화책이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전세계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맥 바넷의 그래픽노블 ‘우주 고양이’ 시리즈는 특별한 계기에서 시작되었다.
맥 바넷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봉쇄령이 내려진 뒤 집 안에만 갇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맥 바넷의 북클럽쇼’를 기획했다. 거의 매일 소셜 미디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상을 잃어버린 어린이들과 그들의 관계를 생각했던 작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라졌음을 알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맥 바넷은 낭독회 외에도 매주 토요일, 숀 해리스와 함께 만화를 만들어 라이브 쇼의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