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돌의 명상
1부. 나의 빛나는 조각을 찾아서
1. ‘자탐석’의 가성비
2. 돌멩이의 4가지 즐거움
3. 왜 광물을 수집하게 됐나요?
4. 광물을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할 점
5. 광물에도 가짜가 있나요?
2부. 운명의 돌멩이
1. 수집 취미에서 나눔과 순환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2. 일생일석, 단 하나의 운명적인 인연은 가능한가?
3. 다양한 수집 테마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한국의 광물
두 번째, T.의 소장품으로 알아보는 모스 굳기계
세 번째, 미네랄 무지개 색상환
네 번째, 유색효과와 컬러체인지
다섯 번째, 결정형태의 다양함
여섯 번째, 다양한 내포물
일곱 번째, 광물 수석; 재미있는 형태의 광물들
4. 역사 속 돌 이야기
역사 속 돌 이야기 1. 망국에 이른 수석, 중국 북송의 휘종
역사 속 돌 이야기 2. 암석 수집가 괴테와 괴테의 돌, 괴타이트Goethite
역사 속 돌 이야기 3. ‘유화철’, 정체가 무엇일까?
5. 수집가와의 인터뷰 - 동호인들의 이야기
어느 과학교사의 꿈, 찾아가는 박물관 ? 움산 최인호 선생님
수석부터 광물까지 ? 자하 선생님
나의 꿈, 작은 박물관 ? 청까치 선생님
충주 광물 탐사 후기 ? 정초롱 선생님
한국 광물계의 대부, 석보코리아 ? 엄현수 사장님
취미에서 사업으로, Chemi ? 박성근 사장님
전 세계를 누비는 Rupeus ? 모르모트 선생님
3부. 탐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1. 탐석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2. 사전준비
3. 무엇을 해야 하나요? - 5W1H
4. 에티켓과 법적인 문제들
5. 수정은 어떻게 발견되나요?
6. 비 오는 날이 좋다고요?
7. 내 돌은 내가 줍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 목록
같이 보면 좋은 자료
가 볼 만한 곳
원석 판매 상점
추천 직구 사이트
추천 동호회
감사 인사
나의 빛나는 조각, ‘돌’을 찾아 나서는 모험!
우리는 왜 빛나고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가?
‘자탐석’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다면, 평소 탐석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던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자탐석은 일반적이지 않은 단어다. 자탐석이란 광물을 수집하면서 동호인들 사이에 널리 쓰이고 있는 말로, ‘자연 속에서 직접 스스로 탐사하여 발견한 돌’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이 책,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는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탐석’이란 취미를 소개하고 탐석 활동에 유용한 여러 정보들을 담은 유일한 가이드북이다.
그렇다면 탐석은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저자는 돌이 반짝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좋다고 말한다. 사실 아름답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금과 보석, 새 전자기기, 잘 관리된 자동차, 크리스마스의 조명, 일렁이는 촛불, 반짝이는 별,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까지. 누구라도 반짝이는 수정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으리라. 거기에 더해 저자는 우리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까닭은, 어쩌면 우주의 조각인 우리가 세상에 흩어진 나 자신의 조각에 이끌림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양한 돌 수집 취미의 장르를 소개하고
초심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안내하는
본격 탐석 활동 가이드북, 『돌멩이를 주우러 다닙니다』
돌 수집 취미의 장르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자신의 나라에서 나는 광물을 중심으로 수집해 볼 수도 있고, 모스굳기계 표본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광물을 색깔별로 모아서 색상환을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유색효과, 컬러체인지, 캣츠아이, 성채효과, 아듈라레센스, 어벤츄레센스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나는 돌들이나 이런 효과를 가진 특정 원석 표본을 모아 볼 수도 있다. 또 다양한 결정 형태별로, 독특한 내포물을 기준으로 수집해 볼 수도 있고, 멋진 형태의 수석으로 작은 자연의 맛을 음미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