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서문 - 모두가 이기는 창조의 길
감수의 글 - 비파괴적 혁신,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 성장
들어가며
1부. 왜 비파괴적 창조가 중요할까
1장. 파괴 없는 혁신과 성장
세상을 바꾼 세 가지 아이디어
무엇을 배울 수 있나
비파괴적 창조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었다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의 스펙트럼
왜 공통의 이해와 이론이 필요한가
혁신과 성장을 더 폭넓게 바라보자
블루오션 전략부터 비파괴적 창조까지
미래는 우리가 창조하는 것
2장. 비파괴적 창조의 경제적·사회적 영향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이 포지티브섬 결과를 도출할 때
파괴적 창조 vs 비파괴적 창조
부수적 효과 또는 이차적 효과
희망이냐, 두려움이냐
3장. 비파괴적 창조가 갖는 비즈니스 우위의 네 가지 원천
기존 업체와의 대립을 피하기: 스퀘어와 고프로의 사례
전면적인 파괴에 대응하기: 큐나드와 라포스트의 사례
내부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 3M과 화이자의 사례
외부 이해관계자의 암묵적인 수용: 타다와S DC의 실패 사례
비파괴적 창조가 불가능한 산업은 없다
비파괴적 창조의 놀라운 성과
‘저기 멀리로’부터 ‘여기 가까이’까지
4장. 비파괴적 창조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
4차 산업혁명의 도전
양날의 검
새로운 일자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공급 측면의 준비에서 수요 측면의 일자리로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조언
이해해야 행동할 수 있다
5장.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과 성장으로 가는 세 가지 경로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의 세 가지 경로와 성장의 결과
파괴적 창조의 경로
비파괴적 창조의 경로
블루오션 전략의 경로
2부. 어떻게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할 것인가
6장. 올바른 관점으로 이끌어라
체스판 밖으로 뛰쳐 나와라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마라
창의력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다
7장. 비파괴적 기회를 찾아내라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해라
비파괴적 창조를 위한 두 가지 접근 방식
- 기존에 존재했지만 탐구되
“이 책은 비즈니스의 고전이 될 것이다!”
- 제이크 코언, MIT 경영대학원 부학장
세계 경영사의 지평을 바꾼 저자들의 새로운 전략과 사상
‘블루오션’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경영사상가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는 20여 년 전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상징적이고도 영향력 있는 책을 내놓으면서 전략에 대한 세상의 사고방식을 영원히 바꿔놓았다.
그리고 이번에 《비욘드 디스럽션》을 펴내면서 그들은 다시 한 번 혁신과 성장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 대담하고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그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비파괴적 창조(nondisruptive creation’란 어떤 것이며, 왜 중요할까? 시간이 갈수록 비파괴적 창조가 더 중요해지리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할 수 있을까?
혁신이 반드시 파괴적일 필요는 없다!
지난 20여 년간 ‘파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세운 전투 구호였다. ‘이것을 파괴하라. 저것을 파괴하라. 파괴하지 않으면 망한다.’ 기업 리더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산업과 기업을 파괴하는 것이 성장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겨왔다. 많은 사람이 ‘파괴’를 ‘혁신’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과연 파괴가 혁신과 성장의 유일한 방법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시장의 파괴 없이도 성장과 혁신이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고, 이를 ‘비파괴적 창조’라고 불렀다.
세상을 바꾼 비파괴적 아이디어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2018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공연이 열렸다. 벤처 기업인 ‘처치 오브 로큰롤’이 주최하고 록 그룹 그레타 밴 플리트가 참여한 이 행사에는 아주 특별한 점이 있었다. 관객의 절반가량은 청각장애를 가진 이들이었다. 누가, 어떻게 이런 공연을 성공시켰을까? 뮤직낫임파서블(M:NI이라는 회사였다. M:NI의 크리에이터들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진동감지기를 개발했고, 청각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