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하버드식 살아가는 힘, 읽고 생각하고 쓰기
part 1 메타 문해력
디지털 시대 일머리
건강하게 오래 사는 고소득자의 의외의 공통점
정보가 넘칠 때는 집중력이 최곳값
문해력이 바로 문제해결 능력
지식사회에서 일머리 좋은 사람이 일하는 법
디지털 시대, 왜 메타 문해력인가
읽기나 쓰기만으로는 문해력이 늘지 않는다
part 2 딥 리딩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는 힘
문제가 무엇인지 읽어서 파악하라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읽는 동안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백 권 읽어도 효과가 없는 사람
읽기 훼방꾼이 너무 많다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에서 시작된다
읽는 수고를 들여야 하는 이유
읽어두면 쓸모 있는 넓고 깊은 지식
비즈니스 읽기에는 목표가 있다
읽은 정보를 내 지식으로 만드는 도구
세 줄로 요약하면서 지식 서랍에 넣어라
읽을수록 더 잘 읽게 되는 복리 효과
편견은 없애고 질문은 만들며 읽어라
진짜와 가짜 정보를 구분해내는 안목 키우기
읽는 방법은 다양하게, 편식하지 말라
종이로 읽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좋아하는 것만 읽게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함정
쓰다 막혔을 때의 해결책은 읽기다
part 3 딥 씽킹
사려 깊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
기술의 시대, 생각이 기술을 이끈다
생각하는 힘의 토대, 논리적 사고력
결론부터 정하고 맞는지 검증하라
숨은 진짜 문제를 찾는 디자인 씽킹
질문을 받으면 뇌의 ‘생각’ 스위치가 켜진다
논리적 사고는 촘촘한 증명으로 완성된다
일머리 있는 사람이 난제를 해결하는 법
논리적 사고를 완성하는 생각공식, 오레오OREO
남의 생각을 내 생각으로 착각하지 않기
혁신기업 구글의 손으로 생각하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의 머릿속은 항상 비어 있다
생각을 튼튼하게 만드는 언어화 습관
내 생각은 내 언어로 표현하라
의심하는 않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촉발하는 4가지 질문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보
*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이것’이 다르다
일하다 보면 상대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할 때가 있다. 또는 내가 상대의 얘기를 이해하지 못해 초조해질 때도 있다. PPT 자료는 끝내주게 만드는데 막상 메일을 쓸 때는 요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자료인데 막상 발표하려면 말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다수는 일할 때 주로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요즘 유행하는 MBTI로 볼 때 자신은 그런 성격이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이것은 문해력의 문제다.
일할 때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말과 글로 소통한다. 이 말과 글은 우리의 머리로 입력되어 뇌, 즉 생각을 거쳐 그 뜻이 해석된다. 그러고 나면 적절한 답을 뇌에서 찾아 꺼내는데, 이런 프로세스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이 업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유는 ‘일머리’가 없기 때문이다. ‘일머리’는 말은 단순히 일을 잘한다거나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고 그 변화에 맞춰 맡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어떤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일머리’가 있다고 말한다.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인 것이다.
『일머리 문해력』의 저자 송숙희는 문제해결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라고 말한다. 『하버드 글쓰기 비법』으로 10만 독자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을 전수한 저자는, 그동안 글쓰기가 단순히 글만 써서 되는 것이 아니며, 쓰기 위한 재료, 즉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읽은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생각’의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그렇기에 항상 글쓰기나 읽기를 주제로 구분되는 책들에 아쉬움을 느꼈다. 『일머리 문해력』은 이런 점을 보완해 ‘읽기와 생각하기, 글쓰기’가 서로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내서 만들어지는 진정한 ‘문해력’을 기르는 비법을 담고 있다.
* 읽고input:입력 생각하고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