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르침의 예비수행
아티샤
위대한 가르침
가르침을 설하고 듣는 방법
2.스승이 제자들을 이끄는 단계
스승에게 귀의함
수행의 규칙
잘못된 수행법의 교정
수행의 여유와 기회
사람의 세 가지 유형
3.하사부를 위한 길의 단계
죽음에 대한 생각
내생에의 귀의
삼보에 귀의함
귀의처의 계율
업의 특성
업의 종류
선업을 닦음
하사부의 마음가짐
4.중사부를 위한 길의 단계
팔고八苦
고의 여섯 가지 유형
고에 대한 사유
고의 근원
십이연기十二緣起
중사부의 마음가짐
해탈로 나아가는 길
삼학
5.상사부를 위한 수행 단계
상사부를 위한 길의 단계
자비
일곱 가지 인과
자신과 타인의 교환
의궤를 통한 보리심의 실현
보리심의 보전
육바라밀
대승의 수행.계율.육바라밀
보시 바라밀
보시의 방법
지계 바라밀
인욕 바라밀
정진 바라밀
선정과 지혜 바라밀
사섭법
6.상사도 단계에서의 지止 수행법
지와 관
지 수행법
마음의 집중
침도沈掉
지의 완성
지의 다음단계
7.상사도 수행단계에서의 관觀 수행법
관의 필요성
관의 근원
진실성
부정할 대상의 바른 이해
연기와 공성
추론 분석
타당성 입증
세속제
생의 부정과 공
부정의 논리
부정의 대상
자립 논증파와 귀류 논증파의 구별에 대한 오해
자립 논증파와 귀류 논증파의 구별에 대한 오해의 반박
자립 논증파와 귀류 논증파에 대한 수행자의 해석
자립 논증파에 대한 비판
수레의 정의
보특가라
무자성無自性
관의 분석
지와 관의 통합
요약과 결론
8.헌사
이 책의 원본인 티베트본은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한국어판인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영역본을 참조하여 1장에서 7장까지의 내용을 66단락으로 나누고 소제목을 부여하였다.
맨 첫 부분은 예경문인데, 깨달음의 길을 제시한 붓다와 람림의 영적 계승자인 미륵보살, 문수보살에 대한 예경을 담고 있다. 또한 후학들에게 영적 가르침을 활발하게 행한 용수보살(Nagarjuna과 무착성자(Asanga에 대한 경배도 함께 하고 있다.
본론에 들어가면 1~2장에는 이 책 람림의 가르침을 어떻게 따를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즉, 법을 어떻게 듣고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이 나오며, 어떻게 마음을 훈련시키고 정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3장 또한 사람의 근기에 따라 세 종류로 나누어 가장 아래층의 하사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사도의 수행자들은 끊임없이 윤회(Samsara하는 세계에 기꺼이 머물며, 단지 윤회의 세계에서 최고의 천상계에 태어나기를 원한다.
4장은 다음은 중사도의 수행자들에 대한 내용인데 끝없는 윤회의 존재라는 것에 대한 염증을 느끼며 그 안에서 해탈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두 존재들은 불교수행자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반적인 존재들이다. 이어지는 5장의 대부분 내용은, 상사도 수행자들에 대하여 할애하고 있다. 상사도 수행자들은 자비심을 가지고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의 고통을 끊을 수 있는 해탈의 길을 얻고자 한다. 그들은 해탈을 서원하고 보리심을 얻기 위하여 수행한다.
이러한 수행은 육바라밀 중 보시, 지계, 인욕, 정진의 4가지 바라밀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면서 이루어진다. 또한 육바라밀 중 마지막 단계인 선정바라밀과 지혜바라밀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선정바라밀과 지혜바라밀의 다른 표현인 지와 관을 득하는 방법에 대하여 무려 4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진정한 깨달음으로 가는 수행이란 단지 고요한 평정이나 집중과 같은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