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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는 말씀 365
저자 임은혜, 김경중
출판사 엎드림
출판일 2024-01-02
정가 12,000원
ISBN 97911982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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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시어머니 …… 5
(며느리 …… 8
책을 내면서 …… 12
1부 어머니를 따라 1~65일 -ㅡ15
2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66~98일-- 81
3부 믿음의 가문을! 99~181일-- 115
4부 주님을 만나고 182~214일-- 199
5부 구원의 방주 안에서 215~262일-- 233
6부 함께 걷는 믿음의 길을 따라 263~293일-- 283
7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며느리와 함께 294~332일-- 315
8부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333~365일 --355
책을 내면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고 사는 우리들이 주안에서 참 평안과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는 신령한 예배와 모든 기도와 헌금과 봉사를 하면서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소홀히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받아야 할 복을 받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닌지 묵상해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온 율법의 마침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육신의 부모를 미워하며 원망하고 살아왔던 아버지나 어머니도 자신이 부모님에게 행하며 살아왔던 것은, 아예 잊어버리고 ‘순종하라, 공경하라’며 자녀들을 노엽게 하는 잘못을 범하는 어리석음을 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가 아닌 우리의 소견대로 살면서도 자기 눈에 깊이 박힌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티만 보면서 들보 때문에 보이지 않는 눈으로 티를 뽑으려고 고부간에, 자녀 간에 상처를 주고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봅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다면 주님 앞에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잘못된 모든 행실을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모든 관계가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와 자손들이 부모와 조부모와 유전인자로 얼굴도 성품도 닮고 발가락 모양까지도 닮아 숨길 수 없는 생명을 이어주신 신비로움을 눈으로 보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첫 계명을 지키지 않는 우를 범하여 구하여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