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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클래식공부 - 1·1·1 시리즈
저자 이상인
출판사 글담
출판일 2024-01-25
정가 17,000원
ISBN 979119130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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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클래식 입문
001 팸플릿 : 복잡해 보이는 연주회 팸플릿은 어떻게 읽을까?
002 공연장 매너 : 클래식 공연 관람할 때 박수는 언제 쳐야 할까?
003 오케스트라 공연 : 오케스트라 공연은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
004 오케스트라 배치 : 오케스트라의 악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배치할까?
005 조율 : 오케스트라가 연주 시작 전에 불협화음을 내는 이유는?
006 지휘자 : 같은 곡도 지휘자에 따라 연주가 달라진다?
007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는 왜 악보 없이 연주할까?
008 소나타 : 규칙만 알면 기악곡의 구성을 이해할 수 있다?
009 교향곡 : 교향곡이란 무슨 뜻이고 어떤 음악일까?
010 실내악 : 듀오, 트리오, 콰르텟은 무엇이 다를까?
011 협주곡 : 오케스트라와 독주자가 무대 위에서 경쟁을 한다고?
012 수트, 파르티타, 조곡 : 클래식에도 모음곡이 있다?
013 변주곡 : 같은 멜로디를 이리저리 바꾸는 요술 같은 음악이 있다고?
014 가곡 : 시를 노래로 표현한다면?
015 오페라 : 대사를 모두 다 노래로 부른다고?
016 칸타타와 오라토리오 : 바흐가 커피를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고?
인터미션 Ⅰ : 클래식 공연 관람이 처음이라면?_클래식 공연 고르는 법
인터미션 Ⅱ : 우리나라에도 오페라 같은 음악이 있을까?_비슷한 듯 다른 판소리와 오페라

2장 클래식 기초
017 계이름과 기보법 :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18 화음 : 음을 쌓으면 음악이 더 풍성해진다고?
019 음계 : 음계의 종류에 따라 음악의 색채가 달라진다?
020 작품 번호 : 작품 번호를 매기는 규칙은 무엇일까?
021 빠르기말 : 알레그로, 안단테, 모데라토는 무슨 뜻일까?
022 피아노 : 피아노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023 현악기 : 똑같이 생겼지만 모두 다른 악기라고?
024 관악기 : 마음이 답답할 때는 어떤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
025 타
“클래식도 가요나 팝송처럼 그냥 듣고 즐기면 안 되나요?”
뮤직 큐레이터 이상인 선생님이 알려주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클래식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요즘 무슨 노래 들어? 들을 만한 노래 있으면 추천 좀 해줘”라고 친구가 물을 때 듣고 있는 음악이 가요나 팝이라면 우리는 선뜻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한다. 친구도 함께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꽤나 정성껏 노래와 음악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지금 내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음악이 바흐나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이라면? 아마도 자신의 음악 취향을 감추려고 묻지도 않은 변명을 늘어놓을지도 모른다. “클래식이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여준다잖아.” “며칠 전에 영화를 봤는데 거기 나오던 음악이라 잠깐 들어봤어.” “아앗! 어제 엄마가 내 핸드폰으로 노래를 들었나 봐.”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하면 종종 유별난 사람 취급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 연대감과 동질감이 중요한 청소년 사이에서 이렇게 ‘튀는’ 취향은 쉽게 드러내기도 어렵다. 클래식은 왜 이렇게 유독 다른 음악 장르에 비해 심리적 거리감이 더 멀게 느껴질까? 세탁기 알림음, 학교 종소리는 물론 영화음악, 광고음악, 대중가요 속 샘플링 음악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인데도 말이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클래식공부』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지루할 것 같아 시도조차 망설였던 청소년을 위해 쓰인 책이다. 기초 상식, 클래식의 역사, 음악가, 공연장 매너 등을 무조건 달달 외우는 게 아닌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과 엮어 흥미롭게 소개한다. 10년 넘게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음악의 가치와 매력을 알려온 뮤직 큐레이터 이상인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다른 음악과 마찬가지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찾아서 들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소개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클래식과 친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정리한 짧은 글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