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찬가
2.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3. 눈풀꽃
4. 가을에게
5. 왜 호수의 섬일까?
6. 오늘이 다 가기 전에
7. 순례와 방랑의 세월
8. 나의 무지개
9. 수양버들 공원에 내려가
10. 4월은 왜 잔인할까?
11. 바람만이 알고 있지
12. 인생을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
13. 잊혀지지 않는
14. 어둠은 지나고
15. 영원토록 마음속에 남아있는
16. 길을 밝혀주는 별
17. 화살일까? 노래일까?
18. 진정한 사랑의 크기
19. 어떤 일이 있더라도
20. 비오는 날
21. 당신이 가을에 온다면
22. 빛나는 별
23. 거리를 두고
24. 그대 늙었을 때
25. 마음의 평안
26. 이제 떠나가도
27. 그저 있음으로
28. 헤어지게 되어도
29. 일상의 소중함
30. 나이팅게일
31. 서풍
얼마 전부터 한국의 시를 읽으면서 외국의 시는 어떨지 궁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시에 사용하는 언어와 그 시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영시 또한 인간과 삶에 대한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저 또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시를 읽으며 나름대로 거기에 대한 제 주관적인 생각과 감상을 조금씩 글로 쓰게 되었고 그것을 모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와 마찬가지로 영시에도 그 시인들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다양한 삶의 과정들이 함축적으로 들어있기에 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또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