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서문
제2판과 제3판 서문
제4판 서문
제5판 서문
역자 서문
약어표
디다케 혹은 열 두 사도들의 가르침 (80-90년 사이에 쓰여진 것으로 보임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37-105년경
황제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41-54년
로마의 클레멘스, 96년경 작성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 107년경 저술
케킬리우스 플리니우스 2세 총독 62-113년
코르넬리우스 타치투스(54-119년
황제 앨리우스 하드리아누스, 재위 117-138년
수에톤 트란퀼루스(75-160년
히에라폴리스 주교 파피아스, 130년경 저술
헤르마스의 목자, 로마 주교 피우스 1세 형제(140-155년?
순교자 유스티누스, 163-167년 순교
코린토 주교 디오니시우스(=소테리스 (166-174년
사르데스 주교 멜리토, 169-177년 사이에 저술
리옹 교회, 178년 저술
헤게시푸스, 180년경에 저술
쉴리움 성인들의 순교기록, 180년
스미르나 주교 폴리카르푸스, 순교 155-160년?
< 중 략 >
라테란 시노드 649년.
황제 콘스탄스 2세, 재위 641-668년
교황 아가토, 재위 679-681년.
로마 시노드 680년.
제3차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공의회, 680-681년
교황 레오 2세, 재위 682-683년
제5 · 6차 시노드 혹은 제2차 트룰라눔 시도드, 692년
시나이의 아나스타시우스 수도원장, 700년 이후 선종
부제 파울루스 바르네프리디, 약 750년 저술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책 속에서
1801년 황사영 알렉시오 순교자의 백서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 “致命之血, 爲斯敎之種”, 곧 “순교의 피는 이 교회의 씨앗이다.” 황사영은 그 말이 구체적으로 교부 테르툴리아누스가 한 말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이 교부의 말이 한역서학서를 통해 초기 한국교회의 신자들에게도 알려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들의 피는 [교회의] 시앗이다”라며, 라틴어로 “Sanguis christianorum est semen.”이라는 말을 익히 들어 왔지만, 우리는 그 한 문장만 알고 있었지, 그 문장의 앞뒤는 모르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뮌헨 교구장 그레고르 폰 셰르(Gregor von Scherr가 제1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정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로 1870년 뮌헨 신학부 교수단에게 한 말인 “로마가 말하였으니, 이 사안은 끝났다.”라는 라틴어 문장, 곧, “Roma locuta est. Causa finita est.”라는 문장 역시 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이었지만 우리는 그 문장의 앞뒤는 모르고 있었다.
이렇듯 고대 그리스도교의 역사 안에 중요한 사건들과 관련된 중요한 사료들을 선별해서 모아 놓은 책이 바로 이 편람이다. 뿐만 아니라 이 편람은 덴칭거의 ??신경편람??에서 다루지 못하는 전례, 교회법령집, 로마 황제의 법전들, 지역교회 주교들과 교부들의 가르침, 지역교회 시노드 결정사항, 수도회 규칙, 심지어 카타콤바 묘지의 비문, 로마 개선문에 박힌 글까지 다루고 있는 고대 교회 역사 사료 모음집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