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중독에서 자유로운 내가 되는 길
1장. 좋아하고 많이 하면 모두 중독인가요?
2장. 습관하고 중독이 뭐가 다르죠?
3장. 어쩌다 한번씩 빠지는 것도 중독인가요? 전 조절할 수 있는데도요?
4장. 중독이 왜 그렇게 위험하다는 거죠?
5장. 중독이 청소년에게 왜 그렇게 나쁘다는 거죠?
6장. 중독되기 쉬운 것들이 따로 있나요?
7장. 인터넷/스마트폰 좀 많이 한다고 위험한가요?
8장. 중독에 잘 빠지는 유형이 있나요?
9장. 한번 중독되면 다시는 끊어낼 수 없나요?
10장. 중독은 아니지만,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꿀 방법이 있을까요?
중독의 핵심, 한눈에 보기!
“어쩌다 한번인데... 중독까지는 아닌데요?”
“다들 하는데 그렇게 위험하다고요?”
바로 우리, 보통 십 대들의 현실 속 중독 이야기
나 자신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들과 제대로 마주해야 할 때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가 6년 만에 무려 3배로 뛰었다거나, 중학생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뉴스, 청소년의 40%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에 있다는 소식들은 우리나라 청소년 중독 문제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깨닫게 한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각종 중독 문제 예방책을 제안하고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십 대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중독 문제는 더욱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이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도박과 마약에 접근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중독의 첫걸음을 떼게 만드는 방아쇠들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필터 없이 쏟아지는 미디어 콘텐츠는 청소년들에게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무뎌지게 만든다.
저자는 자신의 중독 상담 경험을 통해 중독에 특히 취약한 청소년들의 문제를 더는 외면할 수 없어 이 책을 썼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중독자들의 예가 아닌, 요즘 보통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 만한 중독의 요소들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준다. 우리가 흔히 하는 중독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나를 갉아먹는 나쁜 습관들의 진실을 보여 주면서, 후회할지 모르는 선택을 예방하고 후회하고 있는 잘못된 선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번 중독되면 다시는 끊을 수 없나요?”
중독의 메커니즘을 알고 올바른 지식을 통해
건강한 내 삶을 지켜나가는 법!
호기심에 딱 한 번, 스트레스 때문에 잠깐씩 하는 것도 중독이냐고 묻는 청소년들이 많다. 또 아주 사소한 행위이기 때문에 스스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자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렇게 사소하게 생각했던 나쁜 습관의 경계에서 중독이 시작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