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Part1 - 다닝 머시룸으로 양말 꿰매기
Part2 - 수선품과 생활
Part3 - 얼룩, 구멍, 해진 부분 꿰매는 방법
work 1> 상의 꿰매기
work 2> 물려받은 옷 꿰매기
work 3> 니트 꿰매기
work 4> 원피스 꿰매기
work 5> 고양이가 장난친 부분 꿰매기
work 6> 직업적으로 생기는 얼룩과 손상된 부분 꿰매기
work 7> 아이 옷 꿰매기
work 8> 주방용품 꿰매기
work 9> 실내화 & 양말 꿰매기
work 10> 손수건 꿰매기
work 11> 가방 꿰매기
Part4 - 스탬프로 얼룩 가리기
지우개 스탬프
면봉 스탬프
Part5 - 더욱 애착이 가는 리폼 기법
걸레
냄비 받침
주방 장갑
[꿰매기의 기본 기법]
다닝
니들 펀치 가공
천 덧대기
다닝 도구
꿰매는 방법
아끼는 옷, 추억이 깃든 소품…
소중한 물건을 곁에 두는 유럽의 손바느질법, ‘다닝’
아낀다면, 한 땀 한 땀
소중한 것이 더욱 좋아지는 시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옷이 있다.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소품을 만나기도 한다. 소중하고 좋은 것을 만났을 때 우리는 아껴 입고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오래오래 쓰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물건은 사용하는 만큼 닳고 해지고 얼룩지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것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아끼고 좋아하는 것들을 오래 곁에 두는 법, 낡았지만 새것일 때보다 더 애착 가는 물건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 최소한의 바느질로 오래도록 행복하게
《꿰매는 생활》은 유럽 전통의 의류 수선 기법인 ‘다닝(Darning’을 소개하는 책이다. 다닝은 직물의 씨실과 날실을 엮듯 세로실과 가로실을 교차시켜 구멍을 메우는 기법으로 양말에 난 구멍부터 찢어진 청바지까지 수선할 수 있다.
‘꿰매는 생활’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다닝 외에도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꿰매기 기법을 다룬다. 감침질, 공그르기, 반박음질과 같은 손바느질법과 뜨개법으로 수선을 하고, 러닝 스티치, 백 스티치 등의 스티치법을 활용하여 장식을 더한다.
스웨터의 해진 소맷부리, 닳아서 구멍 난 재킷의 칼라, 코트의 벌레 먹은 자리… 큰 면적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눈에 띄는 낡은 부분들을 세심하게 깁고, 여기에 심플한 무늬를 더하는 과정을 통해서 전과 다른 새로운 옷, 나만의 장식을 더한 옷으로 거듭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 쓰인 손바느질이나 스티치 및 뜨개 기법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초 기법들이다. 저자는 많은 품을 들이지 않아도 소중한 것들을 오래 곁에 둘 수 있음을 알려준다.
∥ 진짜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바느질법
이 책의 저자는 디스플레이 디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