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 기획 의도
최근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학교에서도 무조건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기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하라고 장려한다. 게다가 일부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이미 실시되고 있고, 내년(2016년부터는 의무화된다. 그러나 막상 선생님들이나 청소년들은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두 발로 나서야 할 주체인 청소년들이 선뜻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학부모들은 요즘 청소년들이 나약하며 도전 의식이 없다고 한숨을 내쉰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어른들일지도 모른다....
1, 기획 의도
최근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학교에서도 무조건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기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하라고 장려한다. 게다가 일부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이미 실시되고 있고, 내년(2016년부터는 의무화된다. 그러나 막상 선생님들이나 청소년들은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두 발로 나서야 할 주체인 청소년들이 선뜻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학부모들은 요즘 청소년들이 나약하며 도전 의식이 없다고 한숨을 내쉰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어른들일지도 모른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자극은 준다고 “공부 못하면 나중에 먹고살지 못한다.”거나 “성공하지 못하면 무시당한다.”면서 암울한 미래를 그리기 일쑤다. 격려와 응원이 아니라, 본의와 다르게 ‘저주’와 ‘협박’을 일삼아 온 셈이다. 그러니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란 청소년들이 패배감과 좌절감에 빠져 선뜻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에 물들어 움츠러든 청소년들이 힘을 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에서 용기를 내서 길을 나설 수 있는 조언과 지혜를 주는 책이 있다면 무척 좋을 테다. 지식소설인 『삐뚤빼뚤 가도 좋아』는 최신 심리학 이론과 실험의 성과를 담아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 즐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