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암흑기, 동양에서 핀 찬란한 문명의 꽃
앙코르 문명이 발생하여 문명의 꽃을 피울 당시, 세계의 한쪽인 유럽에서는 흑사병이 창궐하여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서양 중심의 세계사를 배웠기에 중세의 암흑기는 알고 있어도, 그 어떤 문명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동양의 앙코르 문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게다가 수세기를 풍미했던 장엄한 앙코르 문명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도굴 당해, 영광스러웠던 옛 모습을 지금은 많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당했던 앙코르 문명을 재조명함으로써,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위대한 동양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문명이 태동한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아빠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문명의 신비는 제 손으로 풀고야 말겠다는 열혈 소년 우주. 이들이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서 모험을 펼칩니다. 진시황의 숨겨진 지하궁전과 피라미드의 아버지, 임호테프의 피라미드까지 발견한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놀라운 역사와 마주하게 될까요? 여러분도 우주와 차례
아빠와 함께 앙코르 문명의 바다로 풍덩 빠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