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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 :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저자 강용수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4-01-19
정가 13,000원
ISBN 97889544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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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_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행복한 삶
프롤로그_진격의 삼총사가 나가신다!

1.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
삼총사의 여름방학
출동, 곤충 채집을 위하여!
사람은 왜 살고 죽을까?
여행 준비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2. 삶에의 의지
도심을 떠나 시골로
매미와 삼총사의 싸움
사람을 살게 하는 것은?
자전거 타는 의지와 이성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3. 고통으로 이루어진 삶
삼총사, 들판이 아닌 병원에 가다
삶이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끝없이 이어지는 생명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4. 행복에 이르는 길
헤어지는 건 싫어!
인수, 펑펑 울어 버리다
고통이 주는 선물
보고 싶은 현호, 인수에게
철학자의 생각
즐거운 독서 퀴즈

네 생각은 어때? 문제 풀이
고통에 맞서는 용기는 내 안에!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행복한 삶

학생들은 지금 공부, 입학, 성적,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린다. 숙제 하나를 끝내면 또 다른 숙제가 기다리듯 하나의 어려운 과제를 끝내면 다른 어려움이 기다린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고통스러운 상황을 파하기 위해 자살을 택하는 아이도 있지만, 삶을 끝내는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쇼펜하우어는 자살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단언한다.
고통은 누구나 겪는 삶의 과정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도, 돈 많은 부자도,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도 고통을 겪게 마련이다. 우리 인생에서 결코 비켜 갈 수 없는 것이 고통과 좌절 같은 부정적인 경험이다.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은 용기다. 고통을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현실과 마주하는 것이다. 고통을 돌파해야 비로소 삶이 완성되고 행복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단단해진 내면과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생긴다. 실패할 게 빤하다고 좌절하는 것과 지더라도 끝까지 해 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의미 있을까? 어떤 선택이 나를 완성하게 할까? 답은 자명하다. 고통을 피하기보다 시련을 다루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더 유익하다.
인생에는 어둠과 빛이 있기 마련이고, 그 과정을 인정하고 죽는 순간까지 무언가를 해내며 자기를 완성하는 것이 인생의 과정이다. 즉, 죽어서 할 수 없는,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살아서 하라는 것이 쇼펜하우어의 조언이다.

쇼펜하우어에게 듣는다!
고통을 이겨 내는 내면의 힘

그렇다면 고통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고통에서 이겨 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쇼펜하우어는 맹목적인 삶을 살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가 강조한 ‘삶에의 의지(will to live’라는 개념을 살펴보자. ‘삶에의 의지’는 정신 밑에 자리 잡은 집요한 생명력, 즉 욕망이다. 먹고자 하는 욕망은 입과 위로, 사랑의 욕망은 생식 기관으로, 의지나 행동의 욕망은 신경 세포로 나타난다. 욕망은 이성을 떠밀어 끝없이 부추긴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