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기: 소설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Q1. 왜 소설일까?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들
-왜 하필 소설일까?
-소설가가 된 이유
Q2. 소설, 어디까지 알고 있니?
-대체 소설이 뭔데?
-분량에 따라 나뉘는 소설
-장르에 따라 나뉘는 소설
-짧은 소설 쓰기 시작해 보자
Q3. 소설 쓰기와 친해지는 법?
-재능보다 중요한 것
-소설 쓰기와 친해지기 1: 습관과 습작
-소설 쓰기와 친해지기 2: 독서
승: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까?
Q4. 아이디어나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요
-글쓰기의 첫걸음, 소재 찾기
-소재들의 보물 창고, 뉴스/기사
-오래된 기사, 작은 광고도 살펴보기
Q5. 어떤 인물이 등장하면 좋을까요?
-잘 키운 캐릭터 하나, 열 장편 안 부럽다
-주인공 캐릭터, 이렇게 만들자
-소설의 숨은 감초, 빌런
Q6. 세계관과 배경은 어떻게 구상하죠?
-세계관, 꼭 필요할까?
-매력적인 세계관의 시작은
Q7. 어떤 사건이 재밌을까요?
-여기가 바로 사건 맛집
-사건, 만들지 말고 찾아라!
-장르별 사건 규칙
전: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
Q8.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디어와 작품 사이, 시놉시스
-시놉시스, 별거 아니네
Q9. 첫 문장은 어떻게 적어요?
-첫인상을 결정하는 첫 문장
-첫 문장의 함정 벗어나기
Q10. 갑자기 사건이 발생하니까 어색한 것 같아요
-이제부터 본격 시작, 빌드업
-시작이 막막할 땐, 클리셰를!
-빌드업의 또 다른 방법들
Q11. 재미만 있으면 됐지, 주제가 꼭 있어야 하나요?
-이 글은 왜 쓰셨어요?
-주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
Q12. 나는 재밌는데 친구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대요
-내 글이 어렵다고?
-중간 점검 1: 묘사를 제대로 했나?
-중간 점검 2: 대사와 지문을 잘 활용했나?
Q13. 대사와 지문까지 확인했는데도 글이 어딘가 이상해요
-여전히 내 소
출간작 200종 이상!
출판, 영화, 웹소설… 분야 장르를 넘나드는 베테랑,
정명섭 작가가 알려주는 스토리텔링의 기술
출판 단행본뿐만 아니라 영화, 웹소설 시장까지 섭렵하고 있는 글쓰기의 달인 정명섭 작가가 사춘기 수업 시리즈로 돌아왔다. 사춘기 수업 시리즈는 ‘어휘력’ ‘문장력’ ‘문해력’ 등 성장하는 1318들이 익히고 알아야 하는 지식을 모아놓은 생각학교 출판사의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출간작 200권 이상의 글쓰기 베테랑이자 단편 소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와 현직 사서 교사이자 yes24 독서교육 기획위원인 이지현 작가가 참여한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은 영상물부터 SNS 짧은 글까지, 최근 유행하는 모든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텔링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브런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넘치는 사회’에서 자신의 글을 ‘읽히는 글’, ‘타인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거듭나게 하는 핵심 조건이 ‘탄탄한 서사(스토리텔링’라고 말한다. 고조선 건국 과정을 말해보라는 질문에는 숨이 턱 막히지만, 환웅과 웅녀의 일화라고 하면 모두가 대략적인 줄거리를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역사, 세계사, 경제 과목까지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는 책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야기와 서사의 힘을 증명해준다.
“문해력, 어휘력, 맞춤법도 결국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나누기 위함이 아닐까
소설 쓰기의 여정을 떠나려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단 한 권의 책”
-권희린, 장충고 사서 교사
저자는 문해력, 어휘력, 맞춤법 등 이전 시리즈에서 다루었던 모든 기초 역량들을 익히고,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콘텐츠 구성력, 즉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짧은 소설 쓰기’를 제안한다. 직접 쓰는 행위는 읽는 것과는 결이 다른 수준으로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왜 주제를 이렇게 잡았는지, 이 이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