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의대생의 초등 공부 원칙
공부, 가까이하는 것보다 멀어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초등 아이가 공부와 멀어지는 세 가지 이유
▶ 선택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행착오를 해도 좋을 때입니다
▶ 초등 수업을 통해 알 수 있는 세 가지 공부 규칙
▶ 아이의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초등 아이에게 해 주면 좋은 말
▶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네 가지 특징
▶ 메타 인지를 높이는 세 가지 방법
‘흥미’와 ‘습관’ 두 마리 토끼 잡기
▶ 내가 방과 후 교실에서 배운 것들
▶ 과학 공부는 ‘실험 + 과학 잡지 + 과학 만화책’ 조합을 추천합니다
▶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하는 네 가지 방법
▶ 매일 밤 10분, 플래너 쓰는 연습
▶ 매주 일요일은 ‘복습의 날’
▶ 매 학기 말, 내 아이만을 위한 자체 기말고사
▶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 줄 학습 코칭 활용법
Part 2. 의대생의 초등 생활 원칙
초등 생활, 공부보다 먼저 해야 할 것들
▶ 초등 6년은 공부 외 다른 요소를 채워 나가는 시간입니다
▶ 서점이나 도서관과 가까워지도록 해 주세요
▶ 예체능을 해 두면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적극성을 발휘할 기회를 주세요
▶ 게임 문제에 대한 세 가지 조언
▶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세 가지 방법
▶ 패널티는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길러 주는 세 가지 방법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님을 위한 팁
▶ 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 매일 일상을 기록해 보면 달라질 거예요
▶ 아이만을 위한 고민 상담소를 열어 봅시다
▶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초등 아이를 돕는 두 가지 방법
▶ 하교 후,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좋은 네 가지 활동
▶ 아이는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가 아니라 부모님이 하는 대로 합니다
Part 3. 의대생의 초등 과목별 공부법
공부력을 키우는 초등 국어 공부 노하우
▶ 결국
초등까지 내려온 의대 입시 열풍에 의대생은 뭐라고 할까? … “초등 공부에 ‘필수’는 없습니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의 저자는 의대생이다. 의대 입학 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을 진행하고, SNS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공부 및 생활 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공부법과 입시 관리에 관한 전문가가 되었다. 가장 치열한 의대 입시를 몸소 겪으며, 학생들의 고민과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초등 생활과 공부법에 관한 책을 썼다. 저자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초등 공부에 ‘필수’는 없다”라고 말한다. 공부법만 이야기할 것 같은 이 책에서 저자는 초등 시기에 공부 이외에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비중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공부의 기본기를 쌓는 일’과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게 하는 일’을 다른 무엇보다 강조한다. “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좀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부에 대한 기본기를 쌓고, 특히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않게 하는 일입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도 많습니다. 진짜 공부에 열중해야 할 중고등 6년간 큰 힘이 되어 줄 취미 생활을 만들고, 부모님, 친구와 좋은 관계를 쌓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일입니다.”
선행은 반드시 해야 할까? … “초등 시기는 선행보다 ‘복습’과 ‘심화’가 훨씬 중요합니다.”
의대 열풍과 함께 요즘은 초등 시기부터 선행이 강조되고 있다. 워낙 선행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선행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선행은 필수일까? 저자가 만난 중고등학생 중에는 선행 여부와 상관없이 기본기가 잡혀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사실 입시 12년의 레이스 중 ‘초등 6년’은 본격적으로 공부에 열중해야 할 ‘중고등 6년’ 시기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