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
1장 말하는 두뇌 : 그루밍에서 언어로!
2장 사회적 삶의 혼돈, 그 어질머리 속에서
3장 충실성과 연대
4장 두뇌, 집단, 그리고 진화
5장 기계 속의 유령(마음
6장 안개 속처럼 희미한 시간의 강줄기 거슬러서
7장 최초의 언어
8장 바벨탑 신화, 바벨의 유산
9장 삶 속의 이런저런 의례, 또는 습속들
10장 진화의 상흔
옮긴이의 말 책이 나오기까지―‘역자 해제’를 겸하여
추천사
저자는 여성들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존재였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중심적인 동인이었다는 주장을 펼친다. 저자에게 여성은 언어를 창조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사회를 결속시킨 주요 존재로 파악된다. 그런 뜻에서 그에게 ‘가십’은 게으른 한담의 행위가 아니다. 사회를 직조하는 결정적인 씨실, 날실과 같은 기제인 것이다. 던바의 이 책 속에는 그 밖에도 독자를 빨려들게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이론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을 놓치지 않으면서 그 이야기들을 우아하게 펼쳐나가는 솜씨는 과연 명불허전이다.
―머렉 콘, 『인종 전시장(The Race Gallery』 저자
매우 흥미로운 이론이다. 언어는 사냥꾼 남편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아내들이 서로 한담하며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나이젤 호크스, 『더 타임스』 과학 편집자
언어를 사용하는 영장류가 되기까지 인간에 대한 매혹적이면서도 매우 잘 짜여진 설명.
―『고급교양교육제공지(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