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1.5도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급격한 산업화로 석탄, 석유 등을 많이 사용하면서 넘치게 많은 탄소가 발생했고, 이것은 곧 기후 변화로 직결되었습니다. 이산화 탄소 같은 온실가스가 많아지면 지구의 기온이 오르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지구의 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할 경우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멸종할지도 모릅니다. 폭염과 가뭄이 발생하고, 식량 부족과 기아로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라고 예측합니다. 이러한 재앙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에서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각 나라별 정책부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더불어 탄소는 무조건 나쁜 걸까? 탄소를 완전히 없애면 문제가 해결되는 걸까?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탄소에 대한 알쏭달쏭한 질문에 대해 답하고자 합니다.
소 똥구멍, 굴뚝 똥구멍, 자동차 똥구멍 또 무얼 막을까?
탄소 제로 특공대의 좌충우돌 똥구멍 막기!
드넓은 태평양 어딘가, 인공위성에도 안 보이고 지도에도 안 나오는 아주 특별한 섬 하나가 있습니다. 그 섬에는 이티누이 족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티누이 족에게 언젠가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아주 얕았던 바다의 해수면이 점점 높아져 이티누이 친구들이 수영을 하다 바다에 빠지는 일이었습니다. 이티누이 친구들은 갈매기가 가져다 준 종이를 보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게 이산화 탄소, 메테인 등 온실가스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롱고, 호아, 라따는 탄소를 막기 위해 ‘탄소 제로 특공대’를 결성합니다. 첫 번째 작전은 소 똥구멍 막기! 하지만 소들의 화만 돋운 채 첫 번째 작전은 실패하고 맙니다. 두 번째 작전은 도시의 굴뚝 똥구멍 막기! 엉겁결에 자동차 똥구멍까지 막게 되지만 결국엔 모두 실패!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던 특공대가 알아낸 탄소를 제로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특공대는 임무를 완수하고 친구들이 있는 섬으로 돌아갈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