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S한국어능력시험 선정 도서, 2023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2022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 도서, 2022 알라딘 올해의 책 후보였던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의 사랑으로 크레용하우스 베스트셀러가 된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의 따끈따끈한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귀신이 사는 라면 가게
숲속 라면 가게에 새로운 귀신이 찾아왔어요! 바로 은비와 언년이랍니다. 은비와 언년이는 아주 오래전에 역병에 걸려 죽은 귀신이에요. 하지만 복술 씨의 라면 덕분에 깨어나게 되지요. 은비와 언년이에게는 이상한 옷차림을 한 복술 씨도, 구불구불 지렁이 같은 라면도, 나무토막처럼 생긴 휴대 전화도 모두 신기하고 궁금하답니다. 은비와 언년이를 통해 손님의 과거를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재미 포인트! 또 은비와 언년이는 사람들이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잘못을 깨닫도록 길을 헤매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숲속 라면 가게의 신비한 매력
2권에 등장하는 손님들은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잘못을 저지른 인물들이에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박, 학교 폭력, 유튜브 과몰입 등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랍니다. 손님들은 우연히 라면 가게를 찾아오지만 푸근하게 맞아 주는 자연 풍광, 정성이 담긴 맛있는 라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차,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복술 씨 덕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후회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복술 씨를 만나기 바라요. 정성이 담긴 라면 한 그릇 먹다 보면 기적과 같은 일을 만날지 모르니까요.
따스하고 행복한 이야기
1권에서 가족이 되었던 복술 씨와 초호, 티티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글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초호의 소원이 드러나고 앞으로 펼쳐질 숲속 라면 가게의 미래가 마구마구 보고 싶어진답니다! 복술 씨에게 핑크빛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