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서문 6
작가의 말 10
1부 태도에 관하여
[일꾼 1] 회사는 알바생의 마음으로 다녀야죠 25
[일꾼 2] 내가 하는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사장도 아니고, 부장도 아니고 나야 31
[일꾼 3] 일과 나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해 39
[일꾼 4] 이 일도 못 버티고 나가서 저 일은 훨씬 잘하는 일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나? 45
[일꾼 5] 정신력으로 버텨서 몸이 무너지면 일꾼으로서의 삶도 끝인 거야 51
[일꾼 6] 너와 맞지 않는 회사일 뿐이야 57
[일꾼 7] 저는 회사에서 솔직함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61
[일꾼 8] 세심하고 내향적인 내가 괴롭지 않은 것을 일의 기준으로 삼았어요 67
[일꾼 9]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만큼만 일하는 것도 일꾼의 미덕이야 73
[일꾼 10] 회사를 이기적으로 이용하기로 했어요 79
[일꾼 11] 회사가 던지는 달콤한 인정 욕구에 현혹되지 말 것 85
[일꾼 12] 돌이켜 생각해보니 잘못 끼운 단추 하나 없더라고요 91
[일꾼 13] 완벽한 직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지 싶어. 그래서 나는 최소한의 기준을 세워 97
[일꾼 14]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네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느끼는 것이 일의 기본 103
[일꾼 15] 여성 일꾼이라는 이유만으로 먼저 그렇게 낮추면 어떻게 해. 스스로의 가치를 더 높게 여겨 109
2부 관계에 관하여
[일꾼 16] 만만한 게 뭐 어때서 그래?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너의 손을 필요로 한다는 건 엄청난 힘이야 117
[일꾼 17] 일이 좋으면 저절로 관계도 좋아지겠죠. 그걸 억지로 애써 하실 필요는 없어요 123
[일꾼 18] 대단해 보이는 부장님도 밖에서 보면 다 아저씨고 아줌마야 129
[일꾼 19]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는 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133
[일꾼 20] 결국 동료 평가라는 건 본인 평가이기도 한데 말이야 139
[
“사회생활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꼭 씹어 읽어보기를!”
강력한 일사이트를 선사한 일꾼 40인의 일 잘하는 법
첫 직장 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일꾼의 말》이 2020년 초판 출간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양장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언론사 기자부터 서비스/콘텐츠 기획자, 사업 개발 매니저, 미디어 스타트업 운영 총괄직을 두루 거쳐온 강지연 ? 이지현 두 저자가 자신들의 원동력을 소위 회사에서 일잘러로 불리는 주변 일꾼들 40명으로부터 찾고 그것을 기록한 《일꾼의 말》은 일잘러로 가는 강력한 일사이트를 건네며 독자들로부터 수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주옥같은 문장으로 가득했던 기존의 읽는 즐거움에 더해 책 속 일꾼 40명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고, 책을 읽는 경험까지 특별해질 수 있도록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형태로 제작해 책의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일을 더 잘하고 싶어졌다.”
《태도의 말들》 《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
엄지혜 작가 강력 추천!
취업 시장 문턱을 어렵사리 넘고 직장에 출근했다는 기쁨도 잠시, 우리는 저마다의 막막함에 빠져 녹록하지 않은 직장 생활을 시작한다. 컴퓨터 전원을 켜고 퇴근하기까지 여덟 시간 동안 겪는 막막함의 종류도 다양하다. 할 일이라도 많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상황은 정반대다. 업무 이메일을 쓰는 것도, 전화를 받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물어보아야 할지, 이런 것을 물어보아도 될지 고민하며 타이밍을 찾아보지만 내 옆의 사수/선배는 아침부터 열일 중….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예외 없이 겪을 이 막막함의 근원은 무엇일까. 《일꾼의 말》의 저자들은 그 막막함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을 다니며 공부했는데 왜 단 한 번도 일꾼이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는지 궁금했다.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지 알 수도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