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즐거워지는 놀라운 책 읽기,
시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만나는 조선의 궁궐과 궁궐 사람들!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회교과의 핵심인 역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만나는 가장 즐거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타임슬립 방식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고 해결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차분한 역사박사 준호와 호기심이 가득한 개구쟁이 동생 민호가 벌이는 형제간의 이야기와 낌새를 채고 주위를 맴도는 수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는 준호와 민호가 조선의 궁궐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창경궁에 도착한 준호와 민호는 돌담 빝에서 어린 세손을 만납니다. 세손은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죽이려 한다며 흐느껴 웁니다. 역사 박사 준호는 울고 있는 세손은 어린 정조, 세손의 아버지는 사도 세자, 아버지를 죽이려는 할아버지는 영조임을 직감합니다. 하지만 슬퍼하는 세손을 도우려 사도 세자가 갇혀 있는 뒤주로 몰래 다가갑니다. 그 순간 뒤주에서 내민 손이 준호의 손을 덥석 잡는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준호와 민호를 따라가며 창경궁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조선 후기의 주요 인물인 영조와 정조, 사도 세자를 만나게 됩니다. 부록 ‘준호의 역사노트’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창경궁과 궁궐에서 일하던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와 함께 실려 있고, 영조가 왜 사도 세자를 죽였는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은 오랫동안 역사 공부를 하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역사 강연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