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rologue_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무기
PART 1. 삶을 풍족하게 해줄 간접자본이라는 무기
01. 꿈의 변덕은 당연하다
02. 물질적인 기반은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03. 현실 문제에 균형 잡힌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
04. 지금 원하는 것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05. 간접자본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06. 간접자본의 차이를 이해해라
07. “그래서 어쩌라고?” 묻지 마라
PART 2. 거친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의심이라는 무기
01. 부모를 존중하되 이겨라
02.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나 판단조차도 의심해 봐라
03. 어르신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라
04. 세상은 사기꾼 천지다
05. 거짓말에 상처받지 마라
06. 작은 거짓말 vs 큰 거짓말
07. 비난 올림픽 뒤에 가려진 모습을 보라
08. 여전히 부패한 공권력은 존재한
PART 3. 적당히 비뚤어진 세상을 꿰뚫어 볼 판단력이라는 무기
01. 돈이 있어야 반성하는 법도 배운다
02. 세상에는 없어야 할 거짓말이 차고 넘친다
03. 솔직하지 못한 장사꾼들을 인정해라
04.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지 마라
05. 끊임없는 자랑질로는 답이 없다
06. 적절한 자랑은 필살기가 된다
07. 나를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PART 4. 세상의 편견에도 무너지지 않을 당당함이라는 무기
01. 학벌주의에서 나를 증명하는 법
02. 든든하게 보호하고 사회로 나가라
03. 멘탈을 지키려면 변해야 한다
04.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힘 빼지 마라
05. 개인주의적 성향과 사회성 결여를 혼동하지 마라
06. 굳이 모든 말을 할 필요는 없다
07.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수용하라
08. 자기 자신에게 중독되어라
epilogue_ 당신만의 꼰대력이라는 무기를 위하여
‘당신만의 꼰대력을 키워라!’
살다 보면 ‘내가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르신들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며 해줬던 얘기다. 예를 들면, “친구 잘 사귀어라.”, “오토바이 타지 마라.”, “사기꾼 많으니 조심해라.”와 같은 조언이다.
사실 이 말들은 요즘 표현대로라면 무척 꼰대스럽다. 하지만 저자는 이 속에 세상을 조금 더 현명하게 살아가게 해줄 무기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서 듣지 못한 게 아쉽다고도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 이런저런 조언을 듣지 못하고 사회에 나온 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물론 주위의 많은 어른이 언급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상처받는 상황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피부로 와 닿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런 삶의 체험과 스스로 과거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됐다는 확신으로 ‘어린 내게 해주고 싶은 조언’, ‘미리 알았다면 훨씬 도움 됐을 이야기’를 담아냈다. ‘젊은 꼰대’를 자처하면서. 여기에 더해 저자는 자기만의 꼰대력을 키우라고 권한다. 그 꼰대력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게 해줄 방패가 되어줄 거라고.
책 속에서
만일 지금 뾰족한 꿈이 없다면, 장래에 다가올 물질적 제약에 대비해 돈이라도 열심히 벌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즉, 꿈이 없으면 돈 벌 궁리라도 하라는 것이다. 이미 돈 걱정에서 해방된 상황이 아니라면, 가까운 미래에 돈 문제가 들이닥칠 것이다. 하지만 사전에 준비해 두면, 비로소 생각나지 않았던 꿈이 나중에라도 떠오르거나, 새로운 의욕과 목표로 세상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돈 버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게 꿈이 될 수도 있다.
- <물질적인 기반은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에서
내가 전하고자 한 핵심은 구조적 인식을 갖춘 상태로 내 꿈을 고민해 보라는 것이다. 이는 분명 나의 미래를 바꾼다. 더 나은 방향으로. 그리고 그 과정의 정보와 지적